CJ오쇼핑, ‘솔드아웃’ 우승자와 콜라보…10분만에 완판

CJ오쇼핑(대표 이해선, 변동식)이 실력파 신진 디자이너와의 패션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소비자들의 높은 호응을 받고 있다.

지난 24일 CJ오쇼핑은 온스타일 패션 서바이벌 프로그램 ‘솔드아웃 시즌2’의 4회 ‘마린 룩’ 미션의 우승자인 김해 디자이너와 협업해 판매 방송 10분만에 완판을 기록한 것.

방송을 통해 먼저 공개된 김해 디자이너의 제품은 스트라이프 패턴의 마린 룩 사파리 의상이다. 방송 이후 CJ오쇼핑과의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컬러 바리에이션과 매칭 아이템인 슬리브리스 톱으로 구성됐다.

방송과 유통, 디자이너의 협업에 대한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한 이번 판매 방송은 핫한 디자이너의 개성이 들어간 제품력과 방송을 통한 다양한 스토리 그리고 탄탄한 유통 구조까지 삼박자가 고루 어울렸다는 평이다.

CJ오쇼핑 관계자는 “앞으로도 흥미로운 미디어 콘텐츠와 협업, 스토리와 제품 경쟁력 모두 갖춘 브랜드를
개발하는 작업을 다양한 프로젝트를 통해 시도할 예정이다”며 “이를 통해 소비자들이 단지 제품 자체만이 아닌 그 탄생 과정에서부터 참여하고 지켜볼 수 있는 쌍방향적인 커뮤니케이션을 통해 더 즐겁게 제품을 구매할 수있는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CJ오쇼핑과 온스타일 ‘솔드아웃 시즌 2’의 협업은 이번 판매방송뿐 아니라 매 회마다 진행된다. 매 회 우승팀 중 높은 점수를 얻은 상위권 디자이너 3명의 제품들은 방송 직후 공식 판매처인 퍼스트룩을 통해 바로 구매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