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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드아웃, 한정판 문화 공간 ‘솔드아웃 목동’ 오픈

솔드아웃, 한정판 문화 공간 ‘솔드아웃 목동’ 오픈 | 1
사진제공 솔드아웃

한정판 마켓 ‘솔드아웃(soldout)’이 스니커즈 판매를 비롯해 프리미엄 케어, 체험형 전시 등 한정판 리셀과 관련된 다양한 문화 요소를 결합한 오프라인 공간 ‘솔드아웃 목동’을 오픈했다.‍

서울 지하철 5호선 오목교역 5번 출구 인근에 자리잡은 솔드아웃 목동은 오픈과 동시에 판매자 방문 접수 서비스가 가능한 ‘드롭존(DROP ZONE)’으로 운영하고 있다. 드롭존은 리셀 판매자들이 배송비를 절약하고 빠르고 편리한 거래 과정을 누릴 수 있는 경험을 제공한다.‍

이번 솔드아웃 목동 오픈으로 이용자 편의성은 한층 높아질 전망이다. 기존에 택배 발송만 가능했던 방식에서 오프라인 방문 판매 접수가 추가됐기 때문이다. 판매 접수를 희망하는 고객들은 별도의 예약 과정 없이 솔드아웃 목동 혹은 성수 드롭존에서 △스니커즈 △럭셔리 △의류 △테크 △라이프 등의 전 카테고리 상품을 1일 최대 20건까지 접수할 수 있다.‍

솔드아웃 목동은 인기 스니커즈 상품을 전시한 쇼룸도 오픈한다. 이 곳에서는 나이키, 뉴발란스, 아디다스 등 주요 브랜드의 ‘비-그레이드(B-Grade)’ 상품을 구입할 수도 있다. ‘비-그레이드’ 제품은 외부 포장이나 제품에 경미한 하자나 손상이 생긴 것으로, 재판매하는 리셀 목적보다는 직접 착용하려는 소위 ‘실착러’들에게 합리적인 선택이 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솔드아웃 회원에게 제공되는 프리미엄 스니커즈 케어 서비스도 솔드아웃 목동에서 만날 수 있다. 스니커즈 상태에 따라 세탁, 재봉, 접착 등의 케어 서비스가 더해지는 프리미엄 케어 서비스는 솔드아웃 성수에서도 운영되며 많은 관심을 받았다.‍

솔드아웃 관계자는 “새롭게 오픈한 솔드아웃 목동은 아티스트 전시, 스니커즈 커스텀 클래스, 명사 강연 등의 다양한 복합 문화 체험형 공간으로도 활용될 예정”이라며 “단순 판매 공간을 넘어 한정판 문화를 사랑하는 사람들을 위한 오프라인 커뮤니티로도 주목받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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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병훈

세계 일주를 꿈꾸는 패션 기자 mbh@fashion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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