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SHION
홍명보 감독, 갤럭시 수트입고 월드컵 진두 지휘
삼성에버랜드 패션부문(대표 윤주화)의 남성복 갤럭시(GALAXY)가 홍명보 국가대표 감독이 브라질 월드컵 본선 경기장에서 착용할 기능성 수트를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앞서 갤럭시는 브라질 월드컵 국가대표 공식 단복을 협찬하고 있으며, 홍명보 감독이 최상의 컨디션으로 경기의 판단력과 전술, 전략을 잘 이끌어 낼 수 있도록 해당지역의 온도, 습도 등 기후에 최적화된 수트를 만들었다고 16일 발표했다.
러시아 전이 있는 쿠이아바 지역은 습도와 기온이 높아 모헤어 소재를 사용해 청량감을 높였다. 또 알제리 전이 있는 포르투 알레그리 지역은 강수확률이 높아 탄력이 있는 울 소재를 사용했으며, 방수성이 좋은 폴리에스테르 소재의 레인코트를 매치했다. 벨기에 전이 있는 상파울루의 경우는 항상 봄 날씨에 바람이 부는 것을 고려해 차콜 그레이 솔리드 수트에 바람막이 코트를 준비했다.
컬러 선택에도 심혈을 기울였다. 본선을 치를 국가의 대표 컬러와는 보색, 패턴을 사용하는 등 세심한 부분까지 놓치지 않았다.
갤럭시 관계자는 “대한민국 대표팀의 리더로서 위엄과 자부심이 베어나도록 최고급 원단과 디자인으로 수트를 제작했다”라며 “지역환경에 최적화된 소재, 컬러 등을 반영한 수트 착장으로 홍명보 감독이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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