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스페이스, 평창동계올림픽 공식 후원사 선정

영원아웃도어(대표 성기학)의 노스페이스(NorthFace)가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 공식 후원사로 선정됐다.

영원아웃도어는 지난 2일 강원도 평창 알펜시아리조트 컨벤션센터에서 평창동계올림픽 및 장애인동계올림픽대회 조직위원회와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 스포츠의류 부문에 대한 공식 후원사 협약식을 가졌다.

공식 후원사로서 영원아웃도어는 평창동계올림픽 자원봉사자 등 대회 참가자 5만1000여명에게 노스페이스 스포츠의류(점퍼, 셔츠, 신발, 장갑, 모자, 양말, 가방 등)를 공급·후원한다.

이에 따라 조직위원회는 영원아웃도에 최고 후원 등급사(Tier 1)를 부여해 지식재산권 사용, 독점적 제품 공급, 프로모션 활동, 스폰서 로고 노출 등에 대한 마케팅 권리를 제공한다.

영원그룹 성기학 회장은 “2018 평창동계올림픽대회의 스포츠 의류 부문 공식후원사로 참여하게 된 것을 매우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노스페이스가 한국 선수들에게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영원아웃도어는 1997년부터 노스페이스 사업을 시작해 왔으며, 관계사인 영원무역은 지난 40년간 해외 유명 스포츠 및 아웃도어 브랜드들의 의류, 신발 및 용품 등을 생산해 수출하는 글로벌 스포츠 아웃도어 전문 기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