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SHION
MCM의 특별한 자선 프로젝트, ‘브라주카’
독일 패션 브랜드 엠씨엠(MCM)이 자선 콜라보레이션 프로젝트인 ‘메이크 키즈 해피’에 참여해 혜택 받지 못하는 세계의 어린이들에 대한 관심을 촉구했다.
이 프로젝트는 전 세계 탑 패션 디자이너와 글로벌 아티스트들과 함께 2014 FIFA 월드컵 공인구인 브라주카에 브랜드의 색깔을 입힌 독창적인 작품을 만들어, 경매 수익금을 기부하는 형태이다.
엠씨엠은 유명 일러스트레이터이자 그래픽 디자이너인 에스더 리와 함께 커스터마이즈한 특별한 브라주카를 공개했다. 그녀는 전 세계 어린이들에 대한 사랑을 색색깔의 뜨개로 표현했으며, 컬러풀한 이 뜨개의 조합은 마치 골포스트를 연상시킨다. 공 상단에는 익살스러운 형태의 눈을 형상화한 디자인으로 브라질을 향한 국제적인 관심을 표현했다.
모든 작품은 6월 마지막 주부터 월드컵 결승이 끝나는 주까지 이베이를 통해 경매가 치러질 예정이다. 엠씨엠의 디자인은 오는 13일까지 경매에 부쳐진다. 기금은 예술, 문화, 교육과 스포츠를 통해 어린이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자 하는 설립 취지의 브라질의 골 드 레트라 재단에 기부된다.
한편 메이크 키즈 해피(Make Kids Happy) 프로젝트는 스포츠 브랜드 아디다스와 하이엔드 온라인 패션 멀티숍 루이자비아로마(LUISAVIAROMA)가 함께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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