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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 패션비즈니스교류회, 중국 3,4선 도시로 확장

한·중 패션비즈니스교류회, 중국 3,4선 도시로 확장 | 1‘제6회 한중패션비즈니스교류회’가 7월 16, 17일 양일간 세텍(SETEC)에서 개최됐다.

한중패션비즈니스교류회는 한국 패션 브랜드의 성공적인 중국시장 진출에 목적을 둔 것으로 한국 브랜드와 중국 바이어간의 비즈니스 매칭페어이다.

한국패션협회와 산업통상자원부가 지원하고 있는 이번 교류회에는 중국 바이어들의 니즈를 고려해 의류, 신발, 가방 등 다양한 품목의 총 9개 브랜드가 참가했다.

# 제6회 한중패션비즈니스교류회 참가 브랜드
엠케이트렌드 ‘버커루’, 제시앤코 ‘제시뉴욕’, 위비스 ‘지센’, 예원인터내셔널 ‘달퀸’, 명실업 ‘베로또’, 소노디알에스 ‘소노디알에스’, 아마넥스 ‘예쎄’, 제스인터내셔널 ‘제스옴므’, 세정과미래 ‘크리스크리스티’

한·중 패션비즈니스교류회, 중국 3,4선 도시로 확장 | 2특히 올해 초청된 중국 바이어는 기존 1,2선 위주의 바이어 그룹뿐만 아니라 빠르게 성장, 확대되고 있는 3,4선 도시 백화점 및 쇼핑몰 바이어, 대리상들이 주를 이루었다. 이는 최근 성장세가 둔화되고 있는 중국의 1,2선 도시에서 벗어나 아직 성장 가능성이 높은 3,4선 도시를 공략함으로써 또 한 번의 전환점을 찾을 수 있는 기회를 마련코자 함이다.

30여명의 중국 바이어가 참석한 가운데 온주시가락복장유한공사는 30개의 자회사를 가지고 있는 대규모 그룹으로, 온주시 최대규모의 쇼핑몰과 백화점을 운영하고 있다. 이 외에도 전국 매출 3위 브랜드를 대리하는 전문적인 노하우를 가지고 있는 중경이화상무유한공사, 전국 영캐주얼 시장 매출 1위 브랜드를 대리하는 운남에웨이무역유한공사, 총칭상업지구의 핵심쇼핑몰 파라다이스워크를 운영하는 총칭융후상업 등이 이번 교류회에 참석했다.

한편 한국패션협회는 협회가 주관하는 ‘인디브랜드페어’와 기간과 장소를 연계해 진행함으로써 바이어 상호 연계 등 시너지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인디브랜드페어는 성장 가능성이 높은 국내 인디 디자이너에게 새로운 시장 판로개척 및 성장기회를 제공하는 비즈니스 전문 전시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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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상현

press@fashion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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