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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정우, ‘베르사체’ 버건디 컬러 수트룩 눈길
배우 하정우의 고급스러운 ‘베르사체’ 수트룩이 화제다.
지난 14일 삼성동 메가박스에서 열린 영화 ‘군도 : 민란의 시대’의 VIP 시사회에 참석한 하정우는 영화 속 캐릭터와는 상반된 세련된 수트 패션을 선보여 눈길을 모았다.
하정우는 영화 속에서 세상을 바로잡고자 하는 의적떼인 군도의 신 ‘도치’ 역을 맡아 거칠고 카리스마 넘치는 캐릭터를 연기했다. 이날 그는 고급스러운 테일러링과 소재가 돋보이는 버건디 컬러 수트를 착용해 부드럽고 시크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또한 카라에 골드 메탈 장식이 들어간 셔츠와 함께 매치해 런웨이 모델과는 또 다른 멋을 연출했다.
한편 하정우, 강동원 주연의 영화 ‘군도: 민란의 시대’는 조선 후기의 탐관오리들이 판치는 망할 세상을 통쾌하게 뒤집는 의적들의 액션활극으로 오는 23일 개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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