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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수가 제안하는 드레스 업&다운 선글라스 가이드

시크하면서도 패셔너블한 포인트 아이템으로 ‘선글라스’가 제격이다.

그러나 매일 같은 선글라스를 착용하기 보다는 그날의 스타일링에 어울리는 선글라스를 착용해야 더욱 세련돼 보일 수 있다. 스타일리시한 여성들을 위해 ‘드레스 업/다운’ 할 때 어울리는 선글라스 선택법을 소개한다.

+ 주목 받고 싶은 날, ‘드레스 업’ 스타일에 어울리는 선글라스는?

ⓒ 안나수이 by B&D/ 에스까다 by 세원ITC
ⓒ 안나수이 by B&D/ 에스까다 by 세원ITC

드레스 업 스타일로 사람들의 시선을 받고 싶은 날에는 화려한 선글라스가 제격이다. 블랙 컬러템플에 골드 로고 장식이 더해진 선글라스는 템플의 과감한 로고 프린팅이 고급스러우면서도 화려한 느낌을 자아낸다. 특히 오버사이즈 렌즈는 얼굴을 더욱 작게 보이게 하면서 강렬한 인상을 줄 수 있어 시선을 집중시키는 효과가 뛰어나다.

화려하면서도 엘레강스한 분위기를 동시에 연출하고 싶다면 주얼 장식이 가미된 선글라스가 좋다. 메탈 라인 위에 레이저 기법으로 수놓은 스와로브스키 원석으로 포인트를 준 선글라스는 고급스럽고 품격 있는 분위기 연출을 도와준다. 단 글래머러스한 선글라스는 드레스 업 스타일 시 다른 액세서리 없이 착용하는 것이 더욱 패셔너블해 보일 수 있다.

+ ’드레스 다운’하는 날에는 ‘심플 선글라스’로 내추럴한게 멋스럽다!

ⓒ 안나수이 by B&D/ 에스까다 by 세원ITC, 베디베로 by 세원ITC
ⓒ 안나수이 by B&D/ 에스까다 by 세원ITC, 베디베로 by 세원ITC

티셔츠에 청바지와 같이 간편하게 입을 땐 선글라스도 힘을 빼는 것이 중요하다. 투명한 프레임이 가벼운 느낌을 주는 선글라스는 군더더기 없이 심플한 디자인이 깔끔한 느낌을 한층 고조시킨다.

드레스 다운 스타일에 무심한 듯 엣지를 더하고자 한다면 레오파드 패턴 선글라스를 주목할 만하다. 레오파드 패턴 프레임과 가느다란 골드 템플이 믹스된 선글라스는 빈티지한 느낌을 선사해 꾸민 듯 안 꾸민 듯 내추럴 한 멋을 배가시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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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채원

슈즈, 백, 주얼리 등 액세서리를 담당합니다. 희귀한 액세서리와 공예 등에 관심이 많습니다. designers@fashion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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