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SHION

GS샵, ‘모르간’ F/W 컬렉션 론칭

GS샵(대표 허태수)이 패션전문 프로그램 ‘쇼미더트렌드’를 통해 프랑스 토털 패션 브랜드 모르간(Morgan)의 2014 F/W 컬렉션 선보인다.

‘모던&시크’를 콘셉트로 한 이번 컬렉션은 정통 트렌치코트 스타일이지만 활동성을 높인 에코가죽 트렌치코트를 비롯해 트렌디한 디자인의 스터드백, 위빙백 등으로 구성됐다.

오는 23일(밤 10시 40분) 방송에서는 ‘모르간 에코가죽 트렌치코트’와 천연 소가죽에 스터드 장식으로 포인트를 준 핸드백 ‘모르간 스터드백 2종 세트’를 판매한다.

GS샵, ‘모르간' F/W 컬렉션 론칭 | 1모르간 에코가죽 트렌치코트는 특수 가공 처린된 인조가죽으로 제작돼 표면이 매우 부드럽고 신축성이 좋아 편하게 입을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색상은 블랙, 베이지, 카키, 와인 등 총 4가지 컬러로 출시됐으며 가격은 9만9000원. 모르간 스터드백 2종 세트는 동일한 스터드 장식의 미니 크로스백을 함께 구성했으며, 색상은 블랙, 그레이, 카키, 블루, 화이트 중 선택할 수 있다. 가격은 21만8000원.

GS샵, ‘모르간' F/W 컬렉션 론칭 | 2다음날 24일(오후 12시 30분)에는 모르간의 대표적인 인기 상품인 2014년 F/W ‘모르간 위빙백’을 선보인다. 이 제품은 천연 소가죽에 가죽을 교차해 만드는 위빙 기법으로 제작한 핸드백으로 자연스러운 광택이 돌며 시간이 지날수록 멋스러운 느낌을 주는 것이 특징이다. 또 동일한 위빙기법으로 제작된 카드지갑도 함께 구성됐다. 색상은 블랙, 그레이, 멀티브라운, 네이비, 버건디, 올리브그린 등 다양하다.

한편 모르간은 1987년 프랑스에서 여성 캐주얼 브랜드로 시작, 현재 50여 개국에 300여개의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국내에서는 GS샵이 국내 독점 라이선스 계약을 맺고 2011년부터 핸드백, 구두, 액세서리, 란제리, 의류 등을 선보이고 있다.

모르간 브랜드 모델로는 작년 소피 마르소에 이어 올해 3월 영화 ‘아이언맨’ 시리즈의 세계적인 여배우 기네스 팰트로와 모델 계약을 체결해 지난 봄/여름 시즌부터 함께 해오고 있다. 특히 기네스 팰트로는 이번 시즌 촬영을 위해 장소부터 스타일링 등에 이르기까지 꼼꼼하게 챙긴 것으로 알려졌다.

기네스 펠트로는 “모르간은 프렌치 감성을 바탕으로 시크하고 모던하면서도 여성스러움을 담고 있다고 생각한다”며 “평소 스타일링 할 때 차려 입을 때도 있고 캐주얼하게 입을 때도 있지만 모르간처럼 멋진 아이템 하나로 돋보이게 연출하는 것을 즐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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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경

여성복, 캐주얼 담당 에디터입니다. 셀럽스타일 및 국내외 컬렉션을 전문적으로 취재합니다. designers@fashion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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