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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키, 스포츠 축제 대장정 돌입 “청소년들이여 즐겨라”

나이키, 스포츠 축제 대장정 돌입 “청소년들이여 즐겨라” | 1나이키(Nike)가 청소년들을 위한 새로운 광고 캠페인 ‘저스트 두 잇’을 공개하며 2개월간의 스포츠 축제 대장정을 시작한다.

이번 캠페인은 대한민국 청소년들이 스포츠에 대한 영감을 불러일으킬 수 있는 내용으로 제작됐다. 평범하다고 여겨지는 일상에서 시간적 물리적 제약이 많더라도 언제 어디서나 운동을 즐기는 것을 주저하지 말라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나이키는 최근 보건복지부가 발표한 보고서 ‘아동·청소년의 생활패턴에 관한 국제비교 연구’를 인용하며 “활동적인 운동을 자주하는 아이들은 비활동적인 아이들에 비해 학교생활에 더욱 잘 적응하고 창의력과 리더십 또한 뛰어나며, 더불어 스트레스와 불안감을 느끼는 수준이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현재 우리나라의 청소년들은 세계에서 운동 활동이 가장 적은 세대인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고 전했다.

나이키, 스포츠 축제 대장정 돌입 “청소년들이여 즐겨라” | 2나이키 캠페인에는 축구스타 박지성과 청력장애를 극복하고 세계 주니어 대회를 제패한 테니스 신성 이덕희 그리고 한류스타 빅뱅의 태양 등 한국을 대표하는 스포츠·문화의 아이콘들이 대거 참여했다.

박지성은 “대한민국 청소년들이 장시간 책상에 앉아 있어야 하는 치열한 학업 환경으로 인해 운동을 즐길 수 있는 시간과 기회가 많지 않은 것이 안타깝다”며 “이번 나이키 캠페인을 통해 스포츠의 즐거움을 직접 체득하는 것은 물론 더 많은 운동 활동에 참여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나이키는 오는 13일부터 2달간 ‘나이키 페스티벌 오브 스포츠’ 행사를 진행한다. 또한 오는 10월 26일 여의도 공원에서는 3만 명이 참여하는 대규모 러닝 대회 ‘위런서울’을 실시, 페스티벌의 대미를 장식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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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상현

press@fashion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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