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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복 캐리스노트, “2015년 1위가 목표”

여성복 캐리스노트, “2015년 1위가 목표” | 1여성복 브랜드 캐리스노트(carries note)가 올 하반기 새롭게 탈바꿈한다.

우성I&C(대표 김인규)는 지난 5월 패션그룹형지(대표 최병오)에서 전개해오던 캐리스노트를 편입, 최근 BI를 전면 교체하고 브랜드 리뉴얼을 진행했다.

이에 여성 커리어 브랜드로 기존 갖고 있던 시니어의 이미지를 컨템포러리한 감각에 우아한 무드를 더해 한층 젊고 트렌디한 브랜드로 재편성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우성I&C는 앤클라인뉴욕(Anne Klein New York)과 AK앤클라인(AK Anne Klein), 그리고 데코(DECO)를 성공적으로 이끈 안광옥 상무를 지난 8월 영입, 캐리스노트 총괄디렉터로 앉혔다. 국내 커리어 브랜드뿐만 아니라 중국에서 여성 캐릭터 브랜드까지 섭렵한 안광옥 상무는 캐리스노트 2014 F/W 상품을 재정비하면서 브랜드 리뉴얼 작업에 전면에 서고 있다.

브랜드 관계자는 “캐리스노트는 2013년 매장수 65개에 매출액 333억 원, 영업이익 15억 원을 기록했다”라며 “올 들어서는 유통망을 늘려 매장수 79개에 이르렀고, 상품라인 및 마케팅을 강화하여 2015년 백화점 여성 커리어 시장점유율 1위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우성I&C는 지난 2012년 M&A를 통해 패션그룹형지의 계열사로 편입됐다. 이후 실적 개선과 아울러 최근에는 중국 시장 진출에도 나서고 있다. 패션그룹형지는 ‘행복을 주는 패션’을 철학으로 우성I&C를 비롯 샤트렌, 형지리테일, 바우하우스, 에리트베이직 등의 계열사를 가진 종합패션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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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경

여성복, 캐주얼 담당 에디터입니다. 셀럽스타일 및 국내외 컬렉션을 전문적으로 취재합니다. designers@fashion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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