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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오쇼핑, ‘샌프란시스코 마켓’과 제휴…그루밍족 겨냥

20141010 CJ 1CJ오쇼핑(대표 이해선/변동식)이 남성 편집숍 샌프란시스코 마켓(San Francisco Market)과 손을 잡고 남성 소비계층을 공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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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오쇼핑은 최근 자신의 스펙뿐만 아니라 외모도 하나의 경쟁력이라 생각하는 남성들이 늘면서 패션과 미용에 아낌없이 투자하는 ‘그루밍족’이 핵심 소비계층으로 떠오른 점을 주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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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CJ오쇼핑은 퍼스트룩 온라인몰에 샌프란시스코 마켓을 몰인몰 형식으로 운영하는 제휴를 맺고 오늘(10일) 오전 11시부터 공식 오픈한다. 이로써 퍼스트룩 온라인 사이트에서도 엔지니어 가먼츠(Engineered Garments), 이스트 하버 서플러스(East Harbor Surplus), 하버색(Haversack) 등 세계 각국의 다양한 남성 패션 브랜드를 만나볼 수 있다.

성은정 CJ오쇼핑 e패션사업팀장은 “여성 못지않은 패션 감각과 자신에 대한 투자를 아끼지 않는 남성들이 온라인몰 패션 쇼핑의 큰 손으로 떠오르고 있다”며 “퍼스트룩과 샌프란시스코 마켓의 이번 제휴로 남성들의 패션에 대한 니즈를 충족시켜줄 수 있길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샌프란시스코 마켓은 이탈리아 피렌체에서 남성복 디자이너로 활동하던 한태민 대표가 운영하는 편집매장이다. 지난 9년 동안 신사동과 한남동, 명동 등 서울 주요 지역 3곳의 오프라인 매장을 중심으로 이탈리안 감성의 남성 패션 아이템을 소개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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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상현

press@fashion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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