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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 여성을 위한 지젤 번천의 향수 ‘샤넬 N°5’

‘샤넬 N°5’샤넬(CHANEL)이 브랜드를 상징하는 향수 N°5의 새로운 광고 영상 ‘The One That I Want’를 공개했다.

광고 영상은 영화감독 바즈 루어만이 제작, 각본, 감독을 맡았으며 프로덕션 디자인은 오스카상 수상자인 캐서린 마틴이 담당했다.

특히 세계적인 슈퍼모델 지젤 번천(Gisele Bundchen)이 N°5의 새로운 뮤즈로 선정, 마를린 몬로, 까뜨린느 드뇌브, 캐롤 부캐, 니콜 키드먼 등의 뒤를 이어 샤넬 N°5의 여인으로 등장한다.

20141015 chanel 1 1샤넬의 새로운 영상은 향수 그 자체를 뛰어는 N°5의 스토리로 전개된다. 10년 전 N°5는 구속에서 벗어나 현실로 돌아오고자 하는 여성의 향수로 묘사된 반면 오늘날에는 자신, 가족, 커리어, 사랑이 모든 것에 시간을 할애하기 위해 노력하는 현대 여성의 스토리를 담아냈다.

20141015 chanel 3 2바즈 루어만 감독은 “샤넬 여성은 해변에서 혼자 시간을 보내거나 혹은 아이와 함께 있을 수도 있거나 야심차고 만족스러운 커리어를 가짐과 동시에 진실된 관계와 로맨스를 누릴 수 있습니다. 그리고 결국에 샤넬 여성은 사랑을 택하게 됩니다”라고 설명했다.

20141015 chanel 2 3한편 영상 속 주인공인 샤넬 N°5는 1921년 코코 샤넬이 천재 조향사 에르네스트 보에게 현대 여성에 대한 자신의 비전을 담은 향수의 제작을 부탁하며 탄생하게 됐다. N°5의 향수 이름은 샤넬 여사에게 5가 행운의 숫자임과 동시에 이 향수가 제작 당시 시제품 중 5번째였기에 의미를 가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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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채원

슈즈, 백, 주얼리 등 액세서리를 담당합니다. 희귀한 액세서리와 공예 등에 관심이 많습니다. designers@fashion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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