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월드몰점에 입점한 탑텐(TOPTEN)의 오픈 프로모션이 대박을 터트렸다.
신성통상(대표 염태순)의 SPA 브랜드 탑텐은 지난달 30일부터 4일간 롯데월드몰 오픈 프로모션을 통해 총 3억 원의 매출을 기록하며 소비자들의 높은 관심을 모았다.
탑텐의 롯데월드몰점은 495㎡(150평) 규모로, 다른 SPA 브랜드 매장에 비해 비교적 넓지 않은 공간이지만 평당 효율면에서 보다 앞선 것으로 나타났다. 브랜드 측에 따르면 “유니클로 대비 약 3배, 자라 대비 약 5배, 에잇세컨즈 대비 약 6배의 높은 매출 효율을 달성했다”고 전했다.
탑텐의 롯데월드몰 오픈 프로모션은 겨울 시즌을 맞아 발열 내의인 온에와 플리스, 기모 맨투맨 등 시즌 신상품을 스페셜한 가격으로 판매해 소비자들의 높은 인기를 구가했다. 또한 구매액에 따른 다양한 상품 증정뿐만 아니라 훈훈한 남녀 모델들이 헬륨 풍성을 선물하는 등 이벤트 분위기를 한껏 달궜다.
롯데월드몰에 입점되어 있는 대부분의 숍들은 그랜드 오픈을 기념하는 다양하고 재미있는 프로모션들을 준비하여 진행하였으나, 실질적인 매출 효율면에서 탑텐의 높은 매출 성과는 눈에 띄는 대목이다.
소비자들의 폭발적인 반응에 대해 탑텐은 “트렌디하고 패셔너블한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쇼핑의 장송인 만큼 새로워진 상품과 풍성한 프로모션을 준비해 고객들의 시선을 사로 잡았다”며 “특히 전체적으로 모든 공간이 한 눈에 들어올 수 있도록 설계하여 다양한 제품들을 쉽게 찾아 볼 수 있게 한 것이 이번 매출을 끌어올리는데 한 몫했다”고 밝혔다. 이어 “4일간 진행된 오픈 프로션에서 주말 동안 지하 1층 패션존에서는 매출 1등을 달성하는 등 높은 성과를 이뤘다”고 덧붙였다.
한편 탑텐의 롯데월드몰점은 72번째 매장이며, 올해 말까지 코엑스몰과 롯데몰 동부산 등 5개 매장을 오픈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