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더, 캠핑족을 위한 캠핑용품 제안
본격적인 캠핑의 계절이 시작됐다. 최근에는 서울 근교에도 다양한 캠핑장이 조성되면서 주말마다 가족, 연인, 친구와 함께 가볍게 캠핑을 즐기는 이들이 많아졌다.
이에 프랑스 프리미엄 아웃도어 브랜드 아이더(eider)에서는 캠핑에 필요한 침낭, 코펠, 버너, 랜턴 등 다양한 캠핑용품을 출시했다.
꼭 필요한 장비부터 우선적으로 구입
캠핑을 보다 편안하고 안전하게 즐기기 위해서는 캠핑에 필요한 주요 용품을 미리 준비하고 주의사항을 숙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캠핑 초보자라면 캠핑용품은 꼭 필요한 장비부터 체크해 우선적으로 구입한다. 2~3년 정도 기간을 두고 캠핑을 즐기면서 장비의 쓰임새와 활용도를 직접 체험해본 후 천천히 구입하는 것이 좋다. 지나치게 저렴한 패키지 제품은 품질이 좋지 않기 때문에 가급적 피하고 텐트나 스토브, 테이블, 의자, 타프 등 활용도가 높은 제품은 정품으로 구매해야 추후 A/S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텐트 안 – 습기, 방수에 강한 매트리스 등으로 잠자리 준비
캠핑용품을 준비할 때는 텐트 안과 밖의 생활에서 필요한 용품을 구분해서 체크하는 것이 현명하다. 기본 사항인 텐트는 실제 캠핑 참여 인원의 1.5배 정도를 수용할 수 있는 제품으로 골라야 공간적인 여유가 생긴다. 계곡이나 해변가로 떠나는 당일치기 캠핑이라면 설치가 간편한 그늘막을 선택해도 좋다.
텐트 바닥에는 습기를 막아주는 방수포와 텐트 안에 깔아둘 매트리스를 준비해야 편안한 잠자리를 즐길 수 있다. 야외 잠자리에서는 이불보다는 부피가 작아 가볍고 따뜻해 보온 효과도 우수한 침낭을 챙기는 것이 현명하다.
아이더 에어 매트리스는 자동 충전 방식으로 설치가 편리하며 매트리스의 두께가 두꺼워 방한력과 쿠션감이 뛰어나다. 리페어 키트가 포함돼 있어 비상시 편리하게 대처할 수 있어서 실용적이다. 별도의 수납 케이스가 있어서 휴대가 용이하다. 브라운 색상이며 가격은 11만원.
아이더 구스다운 침낭은 가볍고 따뜻한 구스다운 충전재를 사용해 보온성이 뛰어나다. 사각형 디자인으로 캠핑장에서 이불이나 매트처럼 사용 가능하며 별도의 수납 케이스가 있어 휴대성을 높였다. 가격은 17만 5000원.
텐트 밖 – 캠핑 인원수와 요리 종류 따라 취사 도구 준비
텐트 밖에서의 생활을 고려하면 먼저 취사 도구가 필수적이다. 버너, 코펠, 물통, 수저, 식기류, 칼 등 캠핑 인원수와 요리의 종류에 따라 준비한다.
코펠은 큰 사이즈로 구입한 후 캠핑 인원과 요리 종류에 따라 필요한 것만 분리해 가져가면 편리하다. 저가의 제품은 음식물이 쉽게 눌어붙거나 코팅이 벗겨질 수 있으므로 코펠의 재질과 가공 처리도 꼼꼼하게 체크해서 구입한다.
아이더 코펠은 경칠 처리된 알루미늄으로 제작해 가벼우면서도 부식 위험을 최소화시켜 내구성이 뛰어나다. 코펠의 뚜껑과 손잡이는 열 전달을 줄여주는 플라스틱으로 제작해 화상의 위험을 줄여 안전하다. 음식이 눌어붙는 현상을 방지하는 가공 처리를 적용해 사용과 세척이 편리하고 위생적이다.
접이식 포크 수저와 플라스틱 식기류가 포함돼있어 캠핑 시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다. 또한 별도의 보관 케이스가 있어 제품을 보관하고 이동하기 용이하다. 5~6인용의 경우 3가지 사이즈, 7~8인용은 4가지 사이즈의 코펠과 후라이팬으로 구성해 캠핑 인원과 상황을 고려해 사용할 수 있다. 5~6인용은 7만 5000원, 7~8인용은 9만 2000원.
버너는 가스안전공사의 안전 마크를 반드시 확인하고 구입한다. 부탄가스는 원통형과 반구형 두 가지 종류가 있으므로 호환 여부를 미리 체크하는 게 좋다. 화력이 세고 무게 중심이 낮은 것이 사용하기 편리하다.
아이더 호스 버너는 아이더의 버너 제품 중 가장 화력이 뛰어나며 제품 전용 수납용 케이스가 있어서 안전한 휴대가 가능하다. 나사식 이소 부탄가스(납작하고 둥근 통에 담긴 부탄가스)를 기본으로 사용하며 연결 어댑터를 사용하면 부탄가스까지 사용할 수 있어 실용적이다. 압전 자동 점화 장치가 장착돼 있어 보다 손쉬운 점화가 가능하다. 또한 가스 연결 부위에 소형 화력 조절 손잡이로 필요에 따라 화력을 조절할 수 있다. 가격은 8만 8000원.
랜턴은 기본 2개 이상으로 준비하는 것이 현명하다. 벌레는 더 밝은 빛을 쫓아가기 때문에 하나는 최대 밝기로 해서 먼 곳에 걸어두고 다른 하나는 중간 밝기로 해서 텐트 가까이에 두면 효과적이다. 건전지 랜턴은 실내용으로, 가스나 가솔린 랜턴은 실외용으로 사용하는 것이 좋다.
아이더 LED 캠핑등은 총 60개의 LED가 있어 밝기가 우수해 야간 활동 시 사용하기 편리한 전지 랜턴이다. 전체 LED (60개) 사용 시 약 12시간, 절반인 30개 사용 시 약 25시간 동안 사용이 가능하다. 분리형 랜턴이 2개 있어 손전등처럼 어디에서나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어 실용적이다. 윗 부분에 접이식 손잡이가 있어서 바닥에 두는 것 외에 텐트 내부에도 설치할 수 있다. 랜턴에는 D타입 건전지를 사용하며 손전등에는 알카라인 AAA 건전지를 사용한다. 가격은 11만 5000원.
아이더 용품기획팀 오남훈 대리는 “아이더는 이번 시즌 캠핑족을 위한 텐트와 그늘막, 아동용 아웃도어 의류 등을 선보여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데 이번에 기본 캠핑용품인 침낭, 코펠, 버너 등도 출시했다”며 “캠핑용품은 처음부터 한꺼번에 많은 제품을 사는 것보다는 우선 기본 장비를 갖춘 뒤 자신에게 필요한 용품을 하나씩 늘려가는 것이 좋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