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SHION
아디다스, 아웃도어 시장 본격 진출
아디다스 그룹이 아웃도어 시장을 본격적으로 진출하기 위해 전문 브랜드 ‘파이브 텐(Five Ten)’을 인수한다.
아디다스 그룹 관계자는 “2015년까지 경쟁력 강화를 통한 유기적 성장을 기반으로 아웃도어 카테고리의 매출이 5억 유로를 넘어설 것으로 전망한다”며 “파이브 텐(Five Ten) 사업 인수를 통해 아웃도어 시장 선점을 위한 포지셔닝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아디다스 아웃도어는 1978년 클라이밍의 전설인 라인홀드 메스너의 첫 번째 에베레스트 무산소 등정 시 착용했던 ‘슈퍼 트레킹’ 등을 선보인 것을 비롯, 후버 형제(독일), 비트 카머랜더(오스트리아), 바버라 장걸(오스트리아)과 같은 산악인들과의 협업을 통한 제품을 출시해왔다.
한편 파이브 텐은 아웃도어 스포츠 신발로 알려진 브랜드로 클라이밍, 산악 자전거 선수들을 위한 다양한 제품을 선보여 왔다. 올해 한국과 일본을 제외한 매출 규모만 1600만 유로로 추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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