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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학기, 센스있는 여대생을 위한 백팩 TIP

가을학기, 센스있는 여대생을 위한 백팩 TIP | 1새 학기가 시작될 때 스쿨백을 선택하는 일은 무엇보다 큰 과제이다. 한쪽 어깨에는 작은 핸드백을, 한쪽 손에는 책을 들어 여성스러운 스타일을 선호하던 때와는 달리 최근에는 스타일과 실용성을 모두 겸비한 가방이 여성들에게 인기다. 특히 백팩은 IT기기와 같이 무거운 소지품을 넣어도 휴대하기 편리하고 스타일리쉬한 연출이 가능해 센스 있는 여대생들에게 잇 아이템으로 통하고 있다.

본인의 스타일과 잘 매치되는 엣지있는 소품을 코디해 완벽한 패션을 완성시키고자 하는 것은 모든 여자의 본능. 유행에 민감한 젊은 여성들이 가장 중요하게 여기는 것은 다양한 제품들 중 내게 어울리는 것이 어떤 것일까 하는 점이다. 이번 시즌 인기몰이를 하고 있는 포인트 백팩과 함께 코디하기 좋은 룩은 무엇일까.

가을학기, 센스있는 여대생을 위한 백팩 TIP | 2Best item 1. 백팩이 가진 귀여움에 업그레이드된 세련된 디자인 백팩을 매고는 싶지만 트렌디하면서도 아기자기한 룩을 선호하는 편이라면 스포티한 백팩보다 고급스러운 소재와 일러스트가 삽입된 디자인을 추천한다.

소노비(SONOVI)의 ‘카페 드 소노비 백팩’은 사첼 느낌으로 스타일리시함과 큐트함을 더해주는 아이템이다. 유럽풍 카페의 낭만을 선사하는 수채화 표현과 연필로 그린듯한 일러스트가 소녀다운 감성을 잘 표현해준다. 뿐만 아니라 A4사이즈 정도의 수납 역시 가능해 스쿨백으로도 안성맞춤. 깔끔하고 세련된 라인이 트렌디한 룩 뿐만 아니라 세미 정장에도 어울려 두고 두고 손이 가는 디자인이다.

소노비 디자인팀의 김승연 실장은 “소노비의 베스트 라인인 카페 드 소노비를 시즌감을 살려 업그레이드한 제품이다. 소노비 제품이 가진 일러스트의 느낌과 시즌 컬러가 잘 적용된 이 제품은 출시됨과 동시에 매장에서 좋은 반응을 보이고 있다.”며 “특히, 세련됨과 귀여움을 동시에 어필하고 싶은 20대 여성이나, 교복에 세련된 아이템을 매치하고 싶은 청소년에게도 모두 추천한다”고 전했다.

가을학기, 센스있는 여대생을 위한 백팩 TIP | 3Best item 2. 백팩과 크로스백을 한번에 연출 가능한 트랜스포머백 어느 룩에나 매칭하기 쉽고 수납 공간이 넓어 편리하게 들고 다니는 빅백. 빅백은 보기에는 실용적이지만 제품 자체의 무게도 만만치 않고, 또 수납된 물품들의 무게 중심을 잡아주지 못해 어깨에 큰 부담을 주게 된다. 하물며 이것 저것 담아야 할 것이 많은 학생들과 직장인에게는 그 무게가 상당할 듯. 하지만 실용성을 이유로 백팩만을 고집할 수는 없다면, 백팩과 크로스백을 동시에 연출할 수 있는 가방을 선택하자.

얼마 전 종영한 SBS 드라마 ‘신사의 품격’에서 김하늘이 착용해 화제가 된 리누이의 백팩 ‘다린’은 백팩과 크로스백으로 모두 연출이 가능한 기능성 가방이다.

BEST item 3. 특별한 수납 공간에 아이패드를 쏘옥~ 시크한 룩에도 제격인 포인트 백팩 매 시즌 F/W 트렌드는 단연 ‘블랙 컬러’의 향연. 특히나 이번 시즌은 유난히 ‘블랙’이 더욱 사랑을 받을 전망이라고. 하지만 제아무리 블랙 컬러가 대세라 해도 블랙 코디에 포인트가 없다면 패션 테러리스트가 되는 것은 한 순간이다. 포인트 액세서리야 말로 블랙컬러에 멋진 날개를 달아 준다.

가을학기, 센스있는 여대생을 위한 백팩 TIP | 4하지만 첨단 IT 기기를 많이 사용하는 20대 대학생들은 양손의 자유로움이 무엇보다 중요할 터. 한 손이 아쉬운 마당에 거추장스러운 클러치백으로 포인트를 줄 수는 없는 일이다.

에스콰이아는 올해로 51주년을 맞이해 새로운 아이덴티티를 담은 백팩을 선보였다. 갈수록 스마트해져가는 현대인의 라이프스타일을 고려해 아이패드 전용 케이스를 별도로 제작하는 등, 수납공간을 강화하였다. 뿐만 아니라 비비드한 컬러감과 젊고 감각적인 도약을 위해 새롭게 디자인된 심벌을 삽입하여 그 특별함을 더했다. 에스콰이아 백팩은 실용적이면서도 트렌드에 부합하는 포인트 액세서리로도 손색없는 패션을 완성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에스콰이아 핸드백 디자인팀 함은영 실장은 “백팩은 양손을 자유롭게 해 IT기기를 사랑하는 젊은층에게 이제는 꼭 하나쯤은 가지고 있어야 할 아이템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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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채원

슈즈, 백, 주얼리 등 액세서리를 담당합니다. 희귀한 액세서리와 공예 등에 관심이 많습니다. designers@fashion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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