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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A, 동대문 패션 바잉쇼 개최

서울시와 서울시 산하 중소기업 지원 전문기관인 SBA(서울산업통상진흥원)는 동대문 패션상권의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오는 28일과 11월 24일 양일간 서울 소재 패션중소업체를 대상으로 ‘2011 동대문 패션 바잉쇼’를 SBA 서울패션센터 5층 패션아트홀에서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남성복, 여성복, 캐주얼, 아웃도어 등 다양한 의류 종류와 주얼리, 핸드백, 지갑 등 잡화류에 걸친 여러 분야의 중소패션업체 60여개 사가 참가하는 이번 행사에서는 해외 바이어 200여명을 초청하여 수출상담회와 수주패션쇼를 선보인다.

특히 수출상담회는 참가업체와 바이어의 품목을 고려한 매칭을 통해 효율적인 비즈니스 상담 기회를 제공하여 실질적인 수주로 이어질 것이라고 SBA는 전했다.

서울시와 SBA는 참여 업체에게 전시를 위한 개별 상담 부스 외에도 해외 바이어가 상품에 대한 정보를 바로 접하고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전문 통역사를 상주시켜 현장 통역을 지원할 계획이다.

SBA 관계자는 “수주 상담이 실질적인 실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업체와 잘 맞는 바이어를 연결해주는 것이 중요하다. 이번 행사를 통해 서울시의 중소패션업체들이 자생력을 키우고 시야를 넓혀 해외 시장으로 판로를 개척할 수 있을 것”이라며 행사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다.

문의는 패션기업지원팀(3670-4581)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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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상현

press@fashion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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