럭셔리 바캉스룩의 진수, ‘젯셋룩’
여름 휴가는 상반기 동안 쌓인 스트레스를 해소하며 마음을 다잡을 수 있어 누구나 손꼽아 기다린다. 꿀맛과도 같은 이 기회를 제대로 즐겨야 앞으로 하반기도 즐겁게 할 수 있는 법.
모처럼의 여유를 특별하게 보내고 싶다면 평소와는 다른 옷차림으로 기분 전환을 해보자. 전용 제트기로 휴양지에 가 자유를 만끽하는 상류 사회인들의 옷차림에서 출발한 ‘젯셋(Jet set)룩’이 당신의 여름휴가를 더욱 럭셔리하게 만들어줄 것이다.
활동성을 겸비한 ‘럭셔리 캐주얼의 품격’
![럭셔리 바캉스룩의 진수, ‘젯셋룩’ | 2](http://fashionseoul.com/PEG/13437174396999.jpg)
평소 즐겨 입던 아이템이라도 믹스매치의 요소로 적절히 활용해 보는 것은 어떨까. 모그의 아이보리 컬러의 블라우스는 기본 아이템으로서 어디에도 잘 어울리는 역할을 톡톡히 해낸다. 언뜻 보면 맥시스커트인 듯 하지만 움직일 때마다 독특한 자취를 남기는 질 바이 질스튜어트 팬츠라면 시대를 풍미하는 젯셋족의 무드를 한껏 누릴 수 있을 것이다. 이때 높은 샌들로 긴장감을 유지하면서 패턴이 눈에 띄는 핸드백을 매치하면 남다른 포인트가 될 수 있다.
때로는 경쾌하게, 패턴으로 완성하는 젯셋룩
![럭셔리 바캉스룩의 진수, ‘젯셋룩’ | 3](http://fashionseoul.com/PEG/13437173646814.jpg)
상하의가 이어져 있는 점프수트는 그 자체만으로도 충분히 매력적인 스타일링 아이템이다. 눈길을 사로잡는 독특한 패턴의 질스튜어트 점프수트는 다른 액세서리를 더하지 않아도 스타일리시하지만 여기에 닥스 액세서리의 강렬한 레드 컬러 핸드백과 함께 매치한다면 더욱 멋진 젯셋룩을 완성할 수 있다. 열대우림을 연상케 하는 화려한 플라워 프린트의 웨지힐은 이그조틱 무드를 한결 살려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