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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겨운vs지진희, 직업별 스타일링 분석

정겨운vs지진희, 직업별 스타일링 분석 | 1

다양한 직업군을 만날 수 있는 것은 드라마를 보는 또 다른 재미다. 최근 SBS 드라마에서는 마초남 부사장님과 냉정한 기장님이 여성 시청자들의 마음을 흔들고 있다. 이들은 각자의 직업군에 맞는 스타일링을 보여줘 ‘훈남친’ 스타일을 선보임과 동시에 남성들의 패션 지침서로도 활약 중이다. 특히 시계를 이용해 직업의 특성을 살린 이들의 패션센스. 두 남자의 스타일링을 알아보자.

수트패션의 로망 직장남! 시계로 세련된 수트패션 마무리

정겨운vs지진희, 직업별 스타일링 분석 | 2

‘샐러리맨 초한지’에서 최항우(정겨운)는 수트남의 정석을 보여주고 있다. 그의 스타일링은 드라마 제목과 딱 들어맞게 직장남들의 패션으로 안성맞춤이다. 몸에 알맞게 맞는 재킷, 가디건, 베스트로 모던하고 클래식한 느낌을 살리고 최대한 세련되고 깔끔한 스타일링을 연출한다.

여기에 고급스러운 시계를 매치해 부사장의 품격을 높이며 완벽한 수트 패션을 완성한다. 이때 올곧은 수트 스타일에 활력을 불어넣고 싶다면 메탈 스트랩, 다이얼에 컬러 포인트가 가미된 디자인을 선택하자. 감각적인 디자인의 시계는 수트의 클래식한 분위기에 세련된 느낌을 더할 수 있다.

프로페셔널한 남자에겐 ‘기능성’ 살린 아이템이 최고!

정겨운vs지진희, 직업별 스타일링 분석 | 3‘부탁해요 캡틴’의 김윤성(지진희)은 제복을 입고 나와 카리스마 넘치고 절제된 스타일링을 연출한다. 김윤성의 제복 패션은 최소한의 아이템으로 깔끔한 느낌을 연출하는 것이 포인트. 그는 자칫 단조로워 보일 수 있는 느낌을 배제하기 위해 스타일과 실용성을 살린 시계를 매치해 젊은 감각을 드러내고 기장의 권위를 은근히 표현한다.

김윤성처럼 깔끔한 제복을 입거나 전문직종에서 활약중인 남성이라면 깔끔하고 단정한 시계를 선택하자. 여기에 크로노 기능, 고도, 기압, 카운트다운 타이머 등 다양한 기능이 포함된 시계는 어떤 상황에서든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다.

티쏘의 관계자는 “남자들 대부분이 자신의 직업에 맞춰 스타일링 할 수 있는 시계는 하나씩은 갖고 있어야 한다고 생각하고 있다”며 “요즘은 직업의 특성을 살리면서도 세련된 디자인의 시계들을 고르는 추세”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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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훈

풀코스 마라톤을 즐기는 패션에디터. 스포츠 / 아웃도어 / 온오프 리테일을 출입합니다. ethankim@fashion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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