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패션(대표 구본걸)의 여성복 브랜드 질스튜어트가 지난 25일 국내 최초로 2013 S/S 컬렉션을 공개했다.
서울 장충동 반얀트리 클럽 앤 스파 서울에서 진행된 이번 컬렉션은 뉴디자이너인 질 스튜어트(Jill Stuart)가 직접 내한한 가운데 지난 8일 뉴욕 패션위크에서 선보였던 화제를 모았던 컬렉션 의상들을 그대로 재현해 국내 패션피플들의 큰 관심을 받았다.
2013 S/S 시즌 테마는 헐리우드 영화 ‘LA confidential’(엘에이 컨피덴셜) 속 주인공인 킴 베이싱어(Kim Basingers) 캐릭터를 컬렉션의 전체적인 무드에 녹여냈다. 특히 섬세하고 우아한 장식의 블라우스, 실루엣을 살린 드레스 등으로 신비한 여인의 느낌을 강조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이요원, 김현주, 박지윤, 심이영, 윤승아, 박하선 등의 셀럽들이 참석해 패션쇼 현장을 빛냈다. 이외에도 세계적으로 이름을 알린 톱 모델 강승현을 비롯해 지현정 등의 유명 모델들이 런웨이에서 질스튜어트의 주요 의상들을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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