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SHION
바바라, 브랜드명 ‘IPSE’로 중국시장 진출
바바라앤코(대표 이재정)의 컨템포러리 슈즈 브랜드 바바라(BABARA)가 중국 브랜드명인 ‘IPSE(아이피에스이)’로 중국시장 진출을 시작했다고 14일 밝혔다.
바바라는 지난 3월 진행한 품평회에서 중국 대형 유통업체인 진잉백화점의 바이어들로부터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최근 파트너십을 체결, 어제(13일) 진잉백화점 양저우점 내 단독 매장을 오픈했다. 이달 말까지 진잉백화점 남경본점, 장닝점, 단양점까지 총 4개의 매장을 오픈할 예정이다. 내년 상반기에는 추가로 중국 내 10개의 단독 매장 오픈 계획을 세웠다.
바바라 관계자는 “중국 고객들은 비비드한 컬러감과 유니크한 소재를 선호하는 경향이 크다”며 “국내 베스트셀러 제품을 기본으로 중국 고객들에게 어필할 수 있는 화려한 주얼리 장식의 제품 개발에 매진 중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한·중 FTA 타결에 따라 바바라의 중국 진출도 가속화될 것으로 전망되며, 향후 트렌디한 슈즈 브랜드로 입지를 다지고 지속적으로 중국 시장을 공략할 방침이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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