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대표적인 아방가르드 디자이너 브랜드 데무 박춘무(DEMOO PARKCHOONMOO)가 중국 시장에 진출하며, 지난 22일 항주에 위치한 항주 타워에 첫 번째 중국 매장을 오픈했다.
항주 타워는 중국 5대 백화점 중 하나로 전 세계 명품 브랜드들이 대거 입점해 있다. 데무는 국내 디자이너 브랜드 최초로 클로에, 발렌티노, 마르니 등 유명 브랜드와 함께 명품관에 입점했다.
11월 22일 오픈 행사에는 데무의 패션쇼와 프레젠테이션이 진행됐다. 이날 공개된 매장 내부에는 박춘무 디자이너의 선 굵은 인테리어와 아방가르드한 느낌에 걸맞은 모노톤의 시크한 무드가 감돌아 중국 바이어 및 프레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데무 박춘무 관계자는 “국내 디자이너 브랜드 처음으로 명품관에 입점했다는 사실이 자랑스럽고, 한국을 넘어 중국에서도 데무의 무드를 선보일 수 있어 좋다”고 중국 진출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한편 박춘무 디자이너는 현재 데무 박춘무(DEMOO PARK CHOONMOO)를 비롯해 디데무(D’DEMOO), 컬렉션 라인 박춘무(PARKCHOONMOO)를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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