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마커, ‘올해의 디스트리뷰터 상’ 수상
슈즈 멀티 스토어 슈마커(Shoemarker)가 올해 국내 신발 시장에서 테바의 열풍을 이끌어낸 성과로 미국 테바 본사로부터 ‘올해의 디스트리뷰터 상’을 수상했다고 4일 밝혔다.
테바의 모기업 데커 브랜즈(Decker Brands)는 2014년 패션 키워드는 ‘스포티즘’이었고, 한국 시장 내에서 그 열풍을 이끄는데 테바 샌들이 큰 역할을 했다고 판단, 테바를 독점 판매하는 한국 디스트리뷰터인 슈마커에 이 상을 수여한 것. 특히 테바는 라이프 샌들 제품군 트렌드를 선도하며 올해 SS 시즌 대비 내년 SS 샌들 주문량이 약 18배 증가돼 전 세계에서 가장 높은 성장률을 달성하는 큰 성과를 보였다.
테바의 글로벌 시장은 현재 모든 제품군이 라이프스타일에 집중하고, 세계 모든 디스트리뷰터들도 이에 맞춰 라이프스타일 제품군에 중점을 두어 판매 하고 있다. 테바의 오리지날 샌들 및 오리지날 유니버셜 라인은 전 세계적으로 판매율이 높은 편이고, 국내 시장의 급성장으로 인해 아시아 지역 역시 테바의 열풍으로 호황기를 누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버버리 프로썸, DKNY 등 2015 SS 패션쇼 런웨이에서도 다양한 테바 스타일의 샌들이 등장한 가운데, 슈마커는 패션 브랜드 울리치와 콜라보레이션한 삭스&샌들 제품을 출시 할 예정이다. 내년 봄에는 다양한 SS 테바 샌들 라인업을 선보이는 등 소비자들이 테바 샌들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윤희중 슈마커 광고홍보팀 과장은 “슈마커 독점 브랜드인 ‘테바’가 ‘올해의 디스트리뷰터 상’을 수상하여 정말 기쁘다. 올해 핫 아이템으로 자리 잡은 만큼 2015년도에도 테바 열풍이 불어 슈마커가 국내 신발 시장에서 더 큰 성장을 하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