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SHION
캐주얼 브랜드 ‘하레’, 남성 토털 브랜드로 도약
메인원(대표 남미경)이 전개하는 남성복 브랜드 하레(HARE)가 다양한 유통채널을 통해 인지도를 넓히고 있다.
하레는 2008년 론칭한 컨템포러리 남성 캐주얼 브랜드다. 20대 초반부터 중반까지 메인 타깃 층으로 삼고 있으며, 최신 트렌디한 디자인과 미니멀리즘을 기반으로 한 남성 토털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유통은 홍대 직영점과 압구정에 단독 매장을 가지고 있으며, 자사 온라인몰과 편집숍 및 백화점몰 등 다양한 유통채널을 통해 전개 중이다. 특히 디자이너 편집숍 에이랜드(A-LAND) 전 지점과 LF의 편집숍 어라운드 더 코너(around the corner), 온라인몰 무신사(MUSINSA) 등에 입점되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특히 에이랜드 전 지점에서 발생한 월 매출은 평균 3억원 정도.
또한 지난 22일 코엑스에서 개막한 B2B와 B2C가 결합한 패션 수주 전시회 코리아스타일위크에 참가해 보다 많은 대중들에게 어필하고 있다.
정준양 메인원 MD는 “지난 S/S 시즌 하레 아이템은 160여개로 이번 시즌에는 200개를 목표로 보다 다양한 남성 아이템을 선보일 계획”이라며 “티셔츠, 셔츠, 반바지 등 의류뿐만 아니라 슈즈, 가방 등 액세서리까지 토털 남성 브랜드를 지향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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