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CM이 놀라움이 가득한 다이아몬드 세계로의 여행에 당신을 초대한다.
독일 패션 브랜드 MCM은 지난 27일 청담동 MCM쿤스트할레에서 신비롭고 화려한 빛과 컬러로 무장한 2015 S/S 컬렉션을 공개했다.
‘GAME ON! DIAMOND LAND!’를 콘셉트로 한 이번 컬렉션은 기하학적인 패턴과 컬러풀한 색상을 특징으로 미니멀함과 입체미를 강조했다. 또한 디지털 게임에서 영감을 받아 독창적이고 에너제틱한 요소를 가미했으며, 이탈리아 고급 가죽 소재를 사용해 한층 업그레이드 됐다.
이날 행사에는 여성라인 뿐만 아니라 유니섹스 라인, 트래블 라인, 헤리티지 라인 등으로 꾸며졌다. 또한 세계 최대 음료업체 코카콜라와 미국 힙합 그룹 블랙아이드피스의 리더 윌 아이엠(will.i.am)이 함께 디자인한 콜라보레이션 ‘에코사이클(EKOCYCLE)’도 만나볼 수 있다.
아울러 매장 입구에 들어서면 작년 10월 베이징에서 열린 MCM글로벌패션쇼를 통해 선보인 화려한 다이아몬드 패턴이 돋보이는 의상들을 접할 수 있다.
특히 이번 시즌 주력 아이템인 여성라인의 ‘밀라(Milla)’는 독특한 커버 플랩 디자인으로 디테일의 완성도를 높인 제품이다. 특히 가죽 보디에 캔버스 위빙 숄더 스트랩의 믹스매치로 고급스러움을 더했다. 색상은 옐로우, 블로, 레드를 비롯해 은은한 로즈탠, 골든 아프리코트 등 다채로움을 느낄 수 있는 컬러로 구성됐다.
한편 MCM은 경계를 허물고 고정관념을 파괴하는 새로운 스타일로 밀레니얼 세대와 소통하고 영감을 부여하며 새로운 명품의 가치 ‘뉴 스쿨 오브 럭셔리(New School of Luxury)’를 실현시켜 나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