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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웃도어 업계, 장수모델vs새 얼굴 ‘경쟁 후끈’

아웃도어 업계가 S/S 시즌을 앞두고 본격적인 마케팅 활동을 할 채비를 마쳤다. 올 상반기 각 브랜드를 대표할 모델을 앞다퉈 선정한 것. 전통적으로 아웃도어 모델은 톱스타나 떠오르는 대세 스타만이 꿰찰 수 있어 올해 누가 어느 브랜드의 얼굴로 선정되었는지 그 귀추가 주목된다.

올 상반기 아웃도어 모델은 원빈, 현빈, 조인성, 이민호, 정우성 등 장수모델과 이종석, 송재림, 고준희 등 뉴 페이스의 경쟁 구도 양상으로 진행돼 눈길을 끈다.

센터폴-원빈, K2-현빈, 블랙야크-조인성
센터폴-원빈, K2-현빈, 블랙야크-조인성

트레킹 아웃도어 브랜드 센터폴(CENTER POLE)은 지난 2013년부터 3년째 원빈을 브랜드 모델로 기용하고 있다. 또 지난해부터 센터폴 여자 모델로 활동한 배우 수현과 재계약했다. K2의 모델로는 2011년부터 현재까지 현빈과 함께하고 있으며, 블랙야크(BLACKYAK)와 아이더(eider)는 2011년부터 각각 조인성과 이민호를 브랜드 대표 얼굴로 선정했다. 레드페이스(THE REDFACE)도 4년째 정우성을 모델로 이어오고 있다.

반면 상반기 뉴 페이스를 모델로 발탁해 브랜드에 신선한 바람을 불어넣으며, 소비자들의 인지도 및 호감도를 높이려는 아웃도어 브랜드도 적지 않다.

밀레-이종석, 디스커버리 익스페디션-송재림, 와일드로즈-고준희
밀레-이종석, 디스커버리 익스페디션-송재림, 와일드로즈-고준희

밀레(MILLET)는 차세대 한류스타로 주목 받고 있는 이종석을 새 얼굴로 발탁했다. 밀레는 이종석을 통해 젊은 층에 더욱 어필하며, 올해 또 한 번의 도약을 꾀하고 있다. 디스커버리 익스페디션(Discovery EXPEDITION)은 최근 예능 대세로 떠오른 송재림을 기용했다. 패션그룹형지에서 전개하는 아웃도어 브랜드 와일드로즈(WILDROSE)는 패셔니스타 고준희를 모델로 발탁, 젊고 세련된 이미지를 추구하는 3040 여성의 마음을 사로잡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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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상현

press@fashion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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