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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럼비아스포츠웨어컴퍼니, ‘울트라 트레일 몽블랑’ 공식 파트너십 체결
글로벌 아웃도어 기업 컬럼비아스포츠웨어컴퍼니(CEO 팀 보일)가 전 세계적으로 손꼽히는 트레일 러닝 대회인 ‘울트라 트레일 몽블랑(UTMB)’을 공식 후원하며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UTMB는 2002년에 시작돼 현재 전 세계에서 가장 크고 유명한 트레일 러닝 대회로 자리잡고 있다. 프랑스 샤모니에서 시작해 이탈리아, 스위스를 연결하는 알프스 몽블랑의 약 170km에 달하는 장거리를 달리게 된다. 올해 대회는 8월 24일부터 30일까지 진행된다.
컬럼비아스포츠웨어컴퍼니는 이번 파트너십 체결로 자사 대표 아웃도어 브랜드인 컬럼비아(Columbia), 마운틴하드웨어(Mountain Hardwear), 몬트레일(Montrail)의 의류와 신발을 대회 기간 동안 참가 선수들과 조직위원회 등에 후원한다.
컬럼비아는 ‘옴니프리즈 제로’, ‘옴니쉐이드’, ‘터보다운’ 등 다양한 자체 기술을 적용한 제품을 제공할 계획이다. 고기능성 제품을 선보이는 마운틴하드웨어와 트레일 러닝화 전문 브랜드인 몬트레일도 제품을 지원한다. 특히 몬트레일은 UTMB 대회를 위해 개발한 프리미엄 러닝화를 선보일 예정이다.
컬럼비아스포츠웨어컴퍼니 관계자는 “세계적 수준의 대회를 후원하게 돼 기쁘다”며 “극한의 상황에서 자신의 한계를 시험하는 참가자들에게 컬럼비아, 마운틴하드웨어, 몬트레일의 기술력과 제품이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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