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스텀멜로우, 여성 라인 ‘젠티’ 단독 브랜드로 전개
코오롱인더스트리FnC부문(대표 박동문)이 남성 캐주얼 브랜드 커스텀멜로우(Customellow)의 여성 라인 젠티(Gentee)를 단독 브랜드로 전개한다.
지난 S/S 시즌 론칭한 커스텀멜로우 여성 라인은 그 동안 숍인숍 형태로 운영되어 오다, 차별화된 디자인과 감성으로 고객들에게 긍정적인 평가를 받아 이번 단독점을 오픈하게 됐다.
커스텀멜로우 여성 라인은 2월 27일 롯데백화점 본점과 갤리리아백화점 타임월드점을 시작으로 이달 중 현대백화점 천호점, 롯데백화점 광주점 등의 매장을 추가로 오픈할 예정이다. 아울러 현대백화점 본점을 포함한 4개 팝업 매장도 추가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이종훈 커스텀멜로우 총괄 상무는 “커스텀멜로우 여성은 남들과는 다른 취향과 개성을 추구하는 커스텀멜로우 남성의 아카이브를 바탕으로 새로운 스타일의 여성복 영역을 추구해왔다”며 “이번 시즌 단독 매장 오픈과 함께 더욱 새로워진 디자인과 감성, 그리고 커스텀멜로우만의 문화 마케팅을 통해 차별화된 스타일에 목말라 있던 여성 고객들을 적극 공략해나갈 예정이다”고 말했다.
한편 커스텀멜로우 여성 라인은 올 S/S 시즌 ‘레트로 컨템포러리’라는 브랜드 콘셉트로 시대에 맞는 복고 감성을 세련된 라이프스타일로 풀어나갈 방침이다. 디자인 테마는 ‘화이트, 블루, 네이비’로 마린 테마를 강조하기 보다는 컬러가 생략된 흑백 비주얼로 브랜드 아이텐티티에 주목하는 광고 캠페인을 선보인다. 또한 텍스타일 디자이너 오나보익스(Ona Boix)와 콜라보레이션해 로프, 망원경, 해저 생활을 연상시키는 일러스트를 적용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