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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하라vs오윤아, 가로수길서 청순vs섹시 대결

카라 구하라, 오윤아, 김지석, 비투비가 한 자리에 모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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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타미 힐피거(Tommy Hilfiger) 가로수길 플래그십 스토어를 찾은 이들은 타미 힐피거의 2015 S/S 컬렉션 공개 행사에 초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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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장에 가장 먼저 도착한 구하라는 그녀 특유의 발랄한 매력을 발산해 시선을 모았다. 이날 그녀는 별무늬 화이트 니트에 블루 컬러의 스커트를 매치해 청순하면서도 러블리한 룩을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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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면, 마지막에 도착한 배우 오윤아는 강렬한 레드 컬러가 돋보이는 스트라이프 원피스를 착용해 섹시한 매력을 어필했다. 여기에 허리 라인에는 벨트로 라인을 살려 여성미를 부각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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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타미 힐피거 2015 S/S 컬렉션은 ‘패밀리 웨딩’을 콘셉트로 테일러드 라인의 수트, 데님과 믹스된 가죽 아이템 등 아메리칸 클래식 감성을 담아낸 다양한 라인을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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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상현

press@fashion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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