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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성복, 기능성·스타일 갖춘 봄 아우터 ‘봇물’

Ⓒ 헤리토리
Ⓒ 헤리토리

계절의 차이가 희미해지고 있는 요즘, 잦은 이상기온과 예측할 수 없는 날씨가 이어지고 있다. 패션업계 역시 시시각각 변하는 기후를 고려해 기능성과 실용성을 갖춘 아이템에 주목하고 있다.

특히 남성복 업계는 그동안 잘 사용하지 않았던 발수, 방풍의 기능성 소재를 적극 사용하고 있다. 디자인 역시 퀼팅 라이너를 탈부착 하는 등 스타일까지 살린 봄 신상 아우터를 대거 선보이고 있다.

세정의 트래디셔널 캐주얼 브랜드 헤리토리(HERITORY)는 올봄 주력제품으로 소프트한 터치감과 생활 방수 효과의 발수 기능을 갖춘 ‘퀼팅 라이너 코트’를 출시했다. 특수 코팅된 P/C 소재를 사용했으며, 탈부착이 가능한 2온스 두께의 솜을 넣은 퀼팅 라이너를 적용해 보온성을 더했다. 완연한 봄날씨인 4~5월에도 입을 수 간절기 아이템이다.

LF의 브리티시 캐주얼 브랜드 헤지스(HAZZYS)는 구김을 최소화한 클래식한 스타일의 싱글 버튼 트렌치코트를 선보였다. 이 제품은 베이직한 디자인에 히든 버튼 디테일로 심플한 느낌을 더욱 살렸으며, 스탠다드 사이즈로 제작돼 착용시 편안함은 물론 클래식한 느낌을 한층 부각시켰다.

제일모직 패션부문의 남성복 갤럭시 라이프스타일(GALAXY LIFESTYLE)은 잦은 출장과 주말 외출을 즐기는 이들을 위해 ‘디투어 재킷’을 내놓았다. 신축성이 좋은 기능성 소재에 가볍고 잘 구겨지지 않는 특징이 있다. 또한 여러 곳에 주머니가 있어 지갑이나 여권 등 소품을 보관하기에도 편리하다.

LF에서 전개하는 남성복 마에스트로(MAESTRO)의 ‘에스 프로텍트 코트’는 3겹으로 이루어진 스톰 시스템 원단을 사용해 방수와 방풍 효과는 물론 형태 보존감이 우수한 제품이다. 엉덩이를 덮는 긴 기장의 트렌치코트 디자인으로 클래식하고 세련된 느낌을 선사한다.

Ⓒ 마에스트로
Ⓒ 마에스트로
Ⓒ 헤지스
Ⓒ 헤지스
Ⓒ 갤럭시 라이프스타일
Ⓒ 갤럭시 라이프스타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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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상현

press@fashion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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