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핫 키워드 ‘애슬레저’, 운동하는 여자들의 브런치룩
운동복과 일상복을 믹스매치해 편안함과 스타일을 모두 충족시키는 ‘애슬레저’가 인기다.
애슬레저(Athleisure)는 운동을 뜻하는 ‘애슬레틱(Athletic)’과 휴식을 뜻하는 ‘레저(Leisure)’의 합성어로 운동복인 동시에 일상복으로도 활용할 수 있는 스타일을 의미한다.
이에 2015년 패션 키워드로 떠오른 ‘애슬레저’ 스타일링 팁을 소개한다.
+ 나염 프린트 레깅스 하나쯤은 필수
올봄, 애슬레저의 가장 큰 이슈는 알록달록한 나염 프린트 레깅스의 대거 출현이다. H&M의 스포츠 타이즈는 짙은 퍼플과 핑크가 어우러진 나염 패턴으로 퀵드라이 기능성 소재의 9부 레깅스를 선보이고 있으며, 나이키에서도 화려한 패턴의 레깅스를 선보이며 패셔니스타들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또한 더랩108에서는 잔잔한 패턴의 레깅스를 블랙의 시크한 재킷과 매치, 거기에 컬러풀한 클러치와 선글라스를 더해 브런치 룩은 물론 세련된 일상복으로서의 애슬레저 룩을 제안한다.
+ 디테일이 살아 있는 운동복을 선택하자
주말 점심, 편안한 브런치 모임에 한껏 차려 입은 듯한 패션은 더 이상 세련되지 않다. 보디 핏을 살려주는 절개나 세련된 프린트 등의 디자인이 가미된 요가복이나 트레이닝 복으로 연출한 애슬레저 룩은 브런치 모임에 부담 없으면서도 스타일리시해 안성맞춤이다. 모노톤의 애슬레저 룩을 연출할 때는 컬러풀한 빅백 또는 컬러풀한 미러 선글라스로 포인트를 주면 스타일의 완성도를 높일 수 있다.
+ 에너제틱한 프린트의 상의로 포인트
블랙, 그레이, 카키 등 모노톤의 간절기용 재킷은 누구나 소장하는 기본 아이템이다. 대중적인 기본 아이템을 너무 자주 입어 질렸다면, 과감한 프린트의 탑웨어로 레이어드 해보자. 프리즘스포츠(PRISMSPORT) by 더랩108의 S/S 시즌 제품 중 그린, 블루, 핑크 등 밝고 산뜻한 컬러와 프린트가 믹스된 롱 슬리브 짚 탑을 모노톤의 재킷 안에 착용하면 한층 생동감 있는 애슬레저 룩을 연출 할 수 있다. 이때, 실버링 서너 개를 레이어드하고 경쾌한 색상의 클러치백을 든다면 더욱 엣지있는 스타일링이 완성된다.
+ 스타일리시한 아이템으로 활용도 높여
얼핏 보면 가죽같이 보이는 독특한 질감을 자랑하는 아이템은 어떤 아이템과 믹스매치 하느냐에 따라 놀라운 변신력을 자랑한다. 하나의 아이템을 여러 가지로 활용 가능한 제품은 요즘 같은 불경기 시대에 무엇보다 필요하다. 아디다스 by 스텔라 맥카트니의 스튜디오 재킷은 화사한 색감과 소매의 자수로 표현된 하트가 포인트인 제품이다.
또한 세련된 원단믹스로 멋스러움을 나타냈을 뿐 아니라, 두껍지 않아 봄철 어떠한 아우터와도 매치가 가능해 그 활용도가 높다. 더랩108의 프리즘스포츠에도 마치 화강암의 질감을 보는 듯한 그라니테 기법을 더해 가죽 재킷 같이 보이는 스포츠웨어를 선보인다. 거기에 정통 여성복에서나 볼 법한 페블럼 디자인까지 더해 일상복, 운동복 등 전천후로 활용 가능하다. 도톰한 원단으로 보온력은 물론 활동성까지 가진 전천후 스포츠웨어 아이템으로 올봄 보다 편안하면서도 스타일리시한 나만의 브런치 룩을 완성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