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에스비홀딩스(대표 최범권)가 지니킴 2015 S/S 컬렉션을 공개하고 올 봄, 여름 한층 업그레이드된 프리미엄 슈즈를 선보인다.
지난 19일 지니킴 압구정 플래그십 스토어에는 브랜드 뮤즈인 박수진을 비롯해 국내 인기 셀럽들이 방문, 지니킴의 다채로운 라인 컬렉션을 소개하는 프레젠테이션 시간을 가졌다.
‘이탈리안 시크-라돌체비타’를 기조로 한 이번 프레젠테이션에는 야자수, 모래 등 이탈리아 남부를 연상케 하는 공간 구성으로 꾸며졌다. 매장 곳곳에는 지니킴 슈즈 컬렉션이 라인별로 전시되어 상품 특징을 쉽게 알아볼 수 있도록 했다.
이탈리아 카프리 섬을 모티브로 한 이번 컬렉션은 여성스럽고 글래머러스한 지니킴의 디자인에 비비드한 컬러를 믹스매치해 다채로운 시즌 컬러가 가미된 것이 특징이다. 또한 심플한 디자인에 펀칭, 홀로그램 등 디테일을 더해 유니크하면서도 시크한 멋을 강조했다.
지니킴과 박수진이 협업해 론칭한 ‘Soo by JinnyKim’은 박수진이 소재, 컬러 등 디자인 기획에 참여한 콜라보레이션 라인이다. 블랙과 화이트를 기본으로 편안함과 트렌디한 디자인을 내세웠다. 슬립온의 장점이 더해진 화이트 스니커즈, ‘S’ 펀칭 로고로 포인트를 준 로우탑 스니커즈, 메탈리한 장식의 글래디에이더 샌들힐 등으로 출시됐다.
브랜드 최초 스니커즈 라인인 ‘코어’도 이번 시즌 첫 선보였다. 최근 놈코어 트렌드에 따라 자연스러움에 초점을 맞췄다. 골드나 실버 등의 메탈 컬러, 그리고 천연 소가죽과 메시 소재 등으로 제작돼 총 5가지 스타일로 선보인다.
오피스 레이디에게 꾸준히 사랑받고 있는 지니킴 펌프스 라인은 다리 라인을 아름답게 보여주는 7cm 힐의 기본 펌프스부터 10cm 스틸레토 힐까지 다양한 소재 믹스와 위트 있는 컬러 슈즈를 새롭게 내놓았다. 또한 올 여름 스포티즘 무드를 가미한 플랫폼 샌들도 공개했다.
최범권 지니킴 대표는 “트렌디하면서도 웨어러블한 이번 2015 S/S 컬렉션을 통해 소비자와 보다 적극적으로 소통할 계획”이라며 “다가오는 봄, 여름 지니킴의 아이코닉한 스니커즈와 힐 등이 많은 패션 피플에게 관심을 모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박수진을 비롯해 헬로비너스 앨리스와 나라, 변정수, 온주완, 블락비 지코, 모델 이솜이와 황소희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