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콤마비, 서울패션위크서 화려한 날개짓
유니섹스 캐주얼 슈퍼콤마비(SUPERCOMMA B, SCB)가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비상했다.
코오롱인더스트리FnC부문(대표 박동문)은 지난 21일 2015 F/W 서울패션위크에서 디자이너 슈즈 브랜드 슈콤마보니(SUECOMMA BONNIE)의 세컨 브랜드 슈퍼콤마비 컬렉션을 공개했다.
지난 2월 론칭한 슈퍼콤마비는 이번 컬렉션에서 브랜드 시그니처 컬러인 블랙과 화이트를 기본으로 실버 컬러와 스팽글, 퍼를 가미해 한층 발랄하고 유니크한 디테일을 선보였다.
특히 이날 패션쇼는 기존 한 명씩 차례대로 진행되는 정적인 런웨이와 달리 여러 모델들이 나와 다양한 퍼포먼스로 꾸며져 눈길을 끌었다. 패션쇼 마지막 시간대임에도 불구하고 패션쇼 현장은 많은 셀럽들과 관객들로 메워져 슈퍼콤마비에 대한 기대를 엿볼 수 있었다.
코오롱인더스트리FnC부문 측은 “이번 컬렉션은 스트리트 패션을 즐기는 슈퍼콤마비의 브랜드 이미지를 강렬하게 심어주기 위해 마련됐다”며 “가수 겸 배우인 양동근이 퍼포먼스를 통해 색다른 무대를 연출했으며 송해나, 아이린, 한승수 등 국내 유명 모델들과 함께 역동적인 런웨이로 진행됐다”고 밝혔다.
이보현 슈퍼콤마비 총괄 이사는 “이번 컬렉션은 슈퍼콤마비를 대중에게 선보이는 첫 번째 자리”라며 “슈퍼콤마비는 스니커즈, 의류 제품뿐 아니라 다양한 생활소품까지 구성되어 있어 다양한 퍼포먼스를 통해 브랜드 이미지를 확실히 보여주고자 했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서효림, 이혜영, 육지담, 제시, 천재노창&기리보이 럭키제이, 배정남, 이영진, 이현이, 장수임, 지현정, 장수원, 휘황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