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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S공항패션] 페미닌·캐주얼 넘나드는 ‘미란다 커’ 스타일링

톱 모델 미란다 커(Miranda Kerr)의 공항패션이 화제다.

지난 9일 로스엔젤러스 LAX 공항에 포착된 미란다 커는 매끈한 몸매 라인이 드러나는 시스루 원피스에 롱 카디건을 걸쳐 여성스러우면서도 섹시한 매력을 발산했다. 여기에 블랙 선글라스와 페일 블루 컬러의 사첼 백을 착용해 포인트를 살린 공항패션을 완성했다.

[FS공항패션] 페미닌·캐주얼 넘나드는 ‘미란다 커’ 스타일링 | 1

특히 미란다 커의 전체적인 룩에 산뜻함을 더해준 백은 뉴욕 디자이너 브랜드 마이클 코어스(Michael Kors)의 2015 S/S 시즌 ‘라일리 백’으로 알려졌다. 이 제품은 모던한 디자인에 탈부착이 가능한 숄더 스트랩, 탑 핸들로 이루어져 세련미에 실용성을 가미한 것이 특징이다.

[FS공항패션] 페미닌·캐주얼 넘나드는 ‘미란다 커’ 스타일링 | 2

오늘(14일) 인천국제공항에서 미란다 커는 화이트 티셔츠와 스키니진, 그리고 블랙 레더 재킷으로 시크한 매력과 동시에 우월한 각선미를 선보였다. 또한 높은 힐 대신 편안한 핑크 컬러 슬립온을 선택해 세련된 멋을 더했다.

한편 미란다 커의 이번 국내 방한은 스포츠 브랜드 리복(Reebok)의 여성 워킹화 스카이스케이프(SKYSCAPE) 모델로, 이번 시즌 새롭게 출시한 워킹화 홍보를 위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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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경

여성복, 캐주얼 담당 에디터입니다. 셀럽스타일 및 국내외 컬렉션을 전문적으로 취재합니다. designers@fashion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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