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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 대표 브랜드 명동에 ‘디아이몰’로 뭉쳤다

동대문 대표 브랜드 명동에 ‘디아이몰’로 뭉쳤다 | 1

서울 명동에 동대문 패션을 아우르는 한국형 소호 쇼핑몰 ‘디아이몰(D! MALL)’이 오픈한다.

디아이몰은 디아이그룹(대표 김현진)이 동대문 홀세일 마켓의 대표적인 브랜드와 동대문을 기반으로 성장한 온라인 브랜드를 한데 모은 종합 라이프타일 쇼핑몰이다.

브랜드 네임인 ‘D!(디아이)’는 동대문 통합(Dongdaemun Integration)이라는 뜻과 소비자에게는 너의 개성을 살려라(Develop your Identity)라는 두 가지 의미를 내포하고 있다.

동대문 패션 마켓의 큰 장점인 스피드를 강조한 ‘패스트 패션 몬스터(Fast Fashion Monster)’를 슬로건으로 내걸고, ‘가장 빠르고, 가장 다양하고, 가장 합리적인 가격’ 세 가지를 키워드로 삼고 있다.

4호선 명동역과 지하로 직접 연결되어 있는 디아이몰 명동 본점에는 ‘아이스께끼’, ‘블루워시’, ‘세컨드호텔’, ‘컨셉아이보리’ 등을 비롯해 온라인 브랜드 ‘아우라제이’, ‘난닝구’ 그리고 리테일 브랜드 ‘RAG’, ‘원더플레이스’, ‘룸페커’, ‘스튜디오화이트’ 등 패션 브랜드들이 입점 됐으며, 패션과 어울리는 라이프스타일 및 F&B 매장으로 구성됐다.

김현진 디아이그룹 대표는 “세계적인 시스템을 가진 동대문 콘텐츠를 연합한 디아이몰은 올해 3개 국내 매장을 열고, 내년에는 중국시장 진출, 2019년까지 홍콩, 싱가포르, 일본 등 100개의 유통망을 전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디아이몰은 오는 16일부터 문을 열고, 20일 대대적인 그랜드 오프닝 파티를 개최할 예정이다. 오프닝 행사에는 패션쇼, 스페셜 DJ 무대를 비롯해 배우 차승원, 오연서, 김새론, AOA 초아 등 유명 연예인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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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상현

press@fashion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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