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4일, H&M 가로수길 매장에서 컨셔스 익스클루시브(Conscious Exclusive) 컬렉션 론칭파티가 열렸다.
컨셔스 익스클루시브 컬렉션은 오가닉 코튼, 오가닉 레더, 재생 비즈, 재생 폴리에스터, 텐셀 등 지속가능한 소재를 사용하여 환경오염을 줄이려는 컬렉션이다.
H&M 코리아의 CEO인 필립 에크발 지사장은 “지속가능한 소재로 선보이는 컨셔스 익스클루시브 컬렉션 런칭 행사에 와주신 여러분께 감사드린다. H&M은 오가닉 또는 재생 소재를 사용한 제품을 항상 선보이고 있다. 이 기회를 통해 H&M의 의류 수거 활동을 알릴 수 있어서 기쁘다. H&M 전세계 매장으로 더 이상 입지 않는 오래된 옷이나 옷감을 가져오면 재사용하거나, 재활용해 지속가능한 패션을 더욱 늘려가겠다”라고 밝혔다.
H&M은 의류 수거 캠페인을 2년전부터 전세계 모든 매장에서 진행해 13,000톤에 달하는 옷을 수거했다. 이렇게 수거된 의류로 2014년 클로즈드 루프 제품과 컨셔스 데님 컬렉션을 선보였다.
또한 H&M은 2020년까지 모든 면제품에 유기농, 재생면, 베터코튼 등의 지속가능한 재료를 사용할 계획이다.
컨셔스 익스클루시브 컬렉션은 4월 16일, 전 세계 200여개 매장과 온라인에서 공개 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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