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패션협회는 6월 4일 양재동 엘타워에서 제8회 글로벌패션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매회 핫한 키워드로 패션산업의 경각심을 일깨우고 있는 글로벌패션포럼의 주제는 패션업계의 ‘라이프스타일숍’과 ICT분야의 핫 키워드 ‘옴니채널’이 선정됐다.
이번 포럼은 ‘옴니채널 시대, 고객 몰입을 통해 다시 시작하자(Back to the Begining)’라는 주제로 매년 어려워지는 패션시장을 재조명하고, 스마트한 시대에 패션기업들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심도 있게 토론할 예정이다. 특히 갈수록 온라인과 대형매장에 시장을 뺏기고 있는 환경에 맞서 최근 새롭게 급부상한 ‘라이프스타일숍’ 사례를 통해 새로운 비전을 제시할 전망이다.
세션1에서는 ‘리테일 마인드 셋(Mind Set)’과 ‘라이프스타일형 옴니채널 전략’을 준비했다. 발표에는 패션 리테일 분야의 폭넓은 인사이트를 갖고 있는 김강화 인터보그 대표가 ‘옴니채널 라이프스타일매장 전략’을 발표한다. 이어 일본 빔스(Beams)가 ‘라이프스타일숍 소싱 전략’을 공개할 예정이다.
세션2에서는 온라인숍을 발판으로 오프라인에서도 실질적인 성공을 거두고 있는 O2O(Online to Offline) 모델을 준비했다. 또한 패션 강소기업들의 사례를 통해 고객의 마음을 어떻게 이끌어 낼 수 있는지에 대한 토론회로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좌장은 지난 제7회에 이어 국내 최고 파워소셜러이자 ‘아이디어 닥터’로 유명한 이장우 대표가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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