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SHION
미국면화협회, ‘코튼데이 2015’ 성료
미국면화협회(CCI)와 대한방직협회가 공동으로 주관하고 산업통상자원부가 후원하는 ‘코튼데이 2015’가 지난 12일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성황리에 마쳤다.
코튼데이(Cotton Day)는 천연섬유 코튼의 편안함과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섬유 산업의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한국을 비롯해 일본, 대만, 태국 등 아시아 각국에서 열리고 있다. 한국에서는 지난 2002년부터 시작해, 매년 5월에 개최되고 있다.
올해로 14회째를 맞는 ‘코튼데이 2015’에는 강나영·강민조 부부 디자이너가 전개하는 맥앤로건(Mag&Logan)의 데님 컬렉션 패션쇼와 홍보대사인 가수 에픽하이의 공연이 함께 꾸며졌다.
이날 행사에는 다렌 행콕 미국면화협회 사장, 김준 대한방직협회 회장, 마크 리퍼트 주한 미국대사, 김화영 산업통상자원부 과장 등 국내외 섬유업계 관련 인사 등이 참석했다. 또한 셀러브리티로는 배우 최강희, 박하선, 소이현, 김민서, 김유리와 브라운 아이드 걸스의 제아 등이 함께해 자리를 빛냈다.
미국면화협회 관계자는 “‘코튼데이 2015’ 행사를 성황리에 마치게 되어 매우 기쁘다”라며 “앞으로 코튼의 친환경적인 요소와, 우수성을 알리고 생활 속에서 코튼 소재의 수요를 늘릴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코튼데이 2015’에는 ‘2015 코튼 T-셔츠 프린트 디자인 콘테스트’ 시상식도 함께 진행됐다. 대상에는 서울영상고등학교 영상미디어과 3학년인 김도연 군이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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