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SHION
신세계인터내셔날, ‘자주’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 오준식 영입
신세계인터내셔날(대표 최홍성)이 국내 디자인계의 혁신 아이콘인 오준식을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자주(JAJU)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CD) 상무로 영입했다고 4일 밝혔다.
자주에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체제가 도입된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라이프스타일 사업을 강화하려는 신세계인터내셔날의 의지가 담겨 있다.
지난해에는 가로수길에 자주 플래그십 스토어를 오픈하는 등 지속적으로 라이프스타일 사업 확장에 몰두하고 있다.
신세계인터내셔날은 오준식 CD 영입을 통해 자주의 브랜딩을 강화해 치열한 라이프스타일 시장에서 확고한 경쟁력을 확보하려는 계획이다. 오준식 CD는 제품에 대한 기획, 디자인, VMD 등 다양한 활동으로 브랜드 정체성을 보다 명확히 확보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오준식 CD는 1997년 파리에서 가구 디자이너로 활동을 시작해, 국내에서는 이노 디자인을 거쳐 현대카드, 아모레퍼시픽의 디자인을 총괄하는 등 디자인을 통한 비즈니스 활성화에 기여해 왔다.
오준식 CD는 “자주가 한국의 가치를 담아 성장하고 아시아의 문화를 세계로 수출하는 글로벌 브랜드가 되는데 기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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