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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끝에서 펼쳐지는 아름다움, ‘클러치백’
올여름 간편하지만 스타일에 포인트를 더해주는 ‘클러치백’이 인기다. 클러치백은 손잡이나 끈 없이 가볍게 손에 쥐거나 껴안고 다닐 수 있는 백을 말한다. 가방 특유의 세련된 느낌과 손끝에서 펼쳐지는 독특한 감성으로 많은 여성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그중에서도 시원한 분위기를 자아내는 패턴이 가미된 클러치백이 주목을 받고 있다. 더운 여름 패션에 청량감을 선사하고 가벼워진 옷차림에 포인트를 더할 수 있기 때문. 이런 영향에 힘입어 패션업계는 다양한 클러치백을 잇따라 출시하고 있다. 뉴욕 감성 브랜드 질스튜어트 액세서리(JILLSTUART ACCESSORY)는 트렌디한 감성이 돋보이는 ‘프리즘 클러치백’을 선보였다. 이 클러치백은 질스튜어트 액세서리의 봄 시즌 테마인 ‘판타지아’를 담아냈다. 미니멀한 실루엣에 앵무새 날개를 형상화한 독특한 패턴을 적용해 개성 있는 디자인을 만들어냈다. 또한 정교하게 연결된 패턴과 메탈릭한 광택감이 돋보이며, 각도에 따라 리드미컬하게 빛을 반사해 과감한 포인트 아이템으로 활용할 수 있다. 캐주얼 브랜드 시스템 옴므(SYSTEM homme)는 아키텍쳐한 프린트가 인상적인 클러치백을 선보였다. 천연 가죽과 PVC 소재가 믹스된 클러치백, 스페이스 아트 클러치(space art clutch)는 블랙 보디 사이에 공간감이 느껴지는 구조적인 프린트를 더해 유니크한 감성을 전달한다. A4 사이즈까지 수납이 가능해 문서나 태블릿 PC 홀더로도 활용 가능하다. 특히 가벼워진 여름 옷차림에 매치하면 쿨하고 세련된 분위기를 더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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