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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여름 당신의 손목을 빛내줄 시계 ‘메탈vs컬러’

Ⓒ 파슬 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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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적인 더위가 시작되면서 여성들의 옷차림이 한결 가벼워졌다. 가만히 있어도 땀이 나는 더운 여름 날씨에 몸에 달라붙는 패션 액세서리들이 다소 귀찮게 느껴질 수 있다. 하지만 청량한 느낌을 연출할 수 있는 한 두 개의 액세서리만 활용해도 감각적인 스타일을 완성할 수 있다.

본격적인 여름의 시작에 앞서, 포인트 스타일링으로 활용하기 좋은 메탈 시계 혹은 컬러감이 돋보이는 가죽 시계로 완벽한 섬머룩을 완성해보자.

# 시원하게 손목에 감기는 ‘메탈 시계’

Ⓒ 프레드릭 콘스탄트
Ⓒ 프레드릭 콘스탄트
메탈 시계는 사계절 내내 사랑받는 아이템이지만 여름 시즌에 더욱 빛을 발한다. 메탈 스트랩은 여름철 땀과 물에 쉽게 변색되지 않아 실용적인 아이템이다. 또한 청량하고 지적인 느낌을 자아내 여름 시즌 포인트 액세서리로 손색이 없다. 특히 비즈니스룩과 함께 매치하면 도회적인 분위기의 쿨비즈룩을 연출할 수 있다. 로즈 골드 컬러가 들어간 메탈 시계는 실버 컬러보다 사랑스럽고 여성스러운 느낌이 강해 블라우스, 원피스와 같이 매치하면 좋다.

# 쿨한 느낌을 더해 줄 밝은 컬러의 가죽 시계

Ⓒ 프레드릭 콘스탄트
Ⓒ 프레드릭 콘스탄트
가죽 시계는 클래식하고 무난한 디자인으로 다양한 룩에 활용하기 좋다. 하지만 다소 더워 보이는 느낌으로 여름 시즌 아이템으로 선택하기란 쉽지 않다. 이럴 땐 밝은 컬러의 스트랩을 선택해보자. 무채색이나 어두운 컬러의 가죽보다 생기 있고 활동적인 느낌을 연출할 수 있다.

톡톡 튀는 컬러가 부담스럽다면 네이비, 아이보리 계열을 추천한다. 이런 베이직 컬러의 시계는 화이트 셔츠와 함께 매치하면 스타일 지수를 한껏 높일 수 있다. 또한 여름 시즌 땀에 장시간 노출된 가죽 스트랩이 걱정된다면 가죽 보호 크림을 바르거나 마른 헝겊으로 닦은 뒤 직사광선을 피해 선선한 곳에서 말려주면 오랜 기간 사용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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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하나

리그 오브 레전드를 즐기는 패션 에디터(__*) 1:1 신청 환영 press@fashion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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