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스티벌룩, 더 이상의 고민은 없다!

바야흐로 뮤직 페스티벌 시즌이 돌아왔다. 오는 12일부터는 울트라 뮤직 페스티벌 코리아, 7월에는 하이네켄 스타디움, 10월에는 글로벌 개더링 코리아 등 듣기만 해도 전율이 느껴지는 대규모 뮤직 페스티벌이 우리를 기다리고 있다.

뮤직 페스티벌에서 빼놓을 수 없는 것은 바로 ‘패션’. 패션과 음악을 사랑하는 젊은이들이 한 곳에 모이는 뮤직 페스티벌에서는 서로 경쟁하듯 개성 있는 나만의 스타일을 뽐낸다. 또한 이곳에서는 다른 이들의 스타일을 살짝 엿볼 수 있는 재미도 있다.

이때 분위기에 어울리는 의상을 선택해 감각적인 스타일을 선보인다면, 진정한 패션 피플로 거듭날 수 있다.

# 활동성+트렌드, 두 마리를 모두 잡는 스타일링 비법대부분 야외에서 진행되는 뮤직 페스티벌에서는 움직임이 편안한 쇼트 팬츠를 선택하는 것이 좋다. 특히 디스트로이드 스타일의 쇼트 팬츠는 뮤직 페스티벌 분위기와 가장 잘 어울리는 아이템이다. 여기에 화사하고 강렬한 컬러가 돋보이는 티셔츠를 매치한다면 경쾌하고 트렌디한 스타일을 연출할 수 있다.

밋밋한 티셔츠에 포인트를 주고 싶다면? 독특한 패턴이 가미된 선글라스나 샌들을 함께 매치해보자. 누구에게나 주목받을 수 있는 여신으로 거듭날 수 있다.

# 점프수트, 편안하지만 센스있게다리를 드러내는 것을 부담스러워하는 여성들도 많다. 이런 여성들은 시원한 소재의 슬리브리스 점프수트를 선택해보자. 이번 시즌 유행하는 테슬 장식이나 에스닉 패턴이 가미된 점프수트를 착용하면 페스티벌 분위기를 더욱 고조시킬 수 있다. 이렇게 화려한 패턴이나 디테일이 있는 의상에는 심플한 디자인의 백이나 액세서리를 선택해 전체적인 균형을 맞추는 것이 포인트다.

특히 심플한 디자인의 미니백은 원피스, 쇼트 팬츠, 점프수트 등 다양한 스타일에 자연스럽게 어울려 활용도가 높다. 또한 움직임이 많은 뮤직 페스티벌에서 중요한 소지품만 쏙 넣어 가볍게 가지고 다니기 좋다. 이렇게 실용성과 디자인을 모두 고려한 감각적인 미니백을 선택해 나만의 개성을 어필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