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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마철 대비, ‘러버·실리콘’ 소재 관리법

올해에는 장마가 예년에 비해 좀 늦게 찾아올 전망이다. 이럴 때 자칫 방심하다간 갑자기 찾아온 비 소식에 당황할 수 있다. 장마가 시작되면 우중충한 하늘, 눅눅한 공기로 몸과 마음까지 축축 늘어지기 일쑤다. 또한 예고 없이 쏟아지는 소나기로 옷과 신발, 가방, 액세서리 관리에 촉각을 곤두세우게 된다.

그러나 우리에겐 빗물에도 끄떡없는 러버(Rubber)나 실리콘 소재 등의 다양한 여름 아이템이 있다. 하지만 자칫 잘못 관리했다간 사용 수명이 오히려 짧아질 수도 있다. 장마로부터 여름 아이템을 지켜낼 수 있는 러버, 실리콘 소재의 특별한 관리법을 소개한다.장마철 대비, ‘러버·실리콘’ 소재 관리법 | 1장마철엔 망설임 없이 러버, 실리콘 소재의 제품에 눈길이 간다. 그러나 이 소재는 각종 오염과 땀에 변색될 우려가 있어 세심한 관리를 필요로 한다.

오염된 러버 소재는 마른 헝겊에 소량의 세제를 묻힌 뒤 가볍게 문지르면 얼룩을 제거할 수 있다. 이후 젖은 수건으로 세제를 제거하고 다시 마른 수건으로 물기를 닦아 마무리하면 된다. 또한 지우개를 활용하면 미세한 얼룩을 제거할 수 있으니 참고하자.

장마철엔 습도가 높기 때문에 착용한 시계는 2~3일 정도의 건조 기간을 거친 후 다시 착용하는 것이 좋다. 특히 물이나 땀에 젖은 스트랩은 물기를 잘 닦아낸 후 서늘한 곳에 보관해야 시계의 변색과 변형을 미연에 방지할 수 있다.장마철 대비, ‘러버·실리콘’ 소재 관리법 | 2요즘에는 실리콘이나 러버 소재가 아니더라도 의류, 레인부츠에 방수 기능을 더한 제품들이 속속 출시되고 있다. 이렇게 빗물과 직접적으로 닿는 아이템은 통풍이 잘 되는 그늘에서 건조 후 보관하는 것이 좋다,

레인 부츠의 경우는 물기를 제거한 후 거꾸로 그늘에 세워서 건조해야 한다. 이때 직사광선은 가급적 피해 주는 것이 좋다. 보관 시에는 신문지나 종이를 신발 안쪽에 꼼꼼히 채워 넣어 눅눅해지는 것을 방지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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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하나

리그 오브 레전드를 즐기는 패션 에디터(__*) 1:1 신청 환영 press@fashion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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