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렉트라코리아 ‘패션 PLM 포럼’ 개최

렉트라코리아 ‘패션 PLM 포럼’ 개최 | 1렉트라코리아가 국내 패션업체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패션 PLM 설루션 공급을 본격화한다.

렉트라코리아(지사장 문홍권)는 지난 23일 서울 삼성동 오크우드 프리미어 코엑스 센터에서 ‘제1차 패션 PLM 포럼’을 개최했다.

제1차 패션 PLM 포럼은 ‘베스트 프랙티스를 통해 알아보는 비즈니스 프로세스 개성 방안’란 주제로 진행됐다. 또한 전 세계를 강타하고 있는 패스트패션이 단 납기가 가능할 수 있도록 만들어 준 패션 PLM(Production Lifecycle Management, 제품수명주기관리)에 대한 설명도 함께 이어졌다.

40여 중견 패션업체 임원과 실무진들이 참석한 이날 포럼에서는 ▲제품 개발 주기 단축▲디자인 부서 및 개발부서 간 협력을 통한 협업 증진 ▲일률적인 선형 프로세스로 인한 병목 현상 제거 등 현업에서 애로사항으로 꼽히는 문제들의 실질적인 해결 방안이 제시됐다.

렉트라코리아 최연식 상무는 “패스트패션, 소셜 미디어, 모바일 기술 등의 발전으로 소비자들은 즉각적인 정보 공유와 동시에 비합리적인 기대감을 가지게 됐다. 이런 영향으로 디자인, 상품개발, 자재 구매 팀들은 최소 자원으로 최대 효과를 끌어내야 하는 압박감에 시달리고 있다”라며 “패션 전문성, 효과적인 접근 방식, 기술이라는 세 가지 핵심 요소에 기반을 두고 있는 렉트라 패션 PLM이 그 해답을 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렉트라코리아의 패션 PLM은 제품 기획부터 최종 생산에 이르는 전 과정을 일괄적으로 관리해 제품의 부가가치를 높이고 원가를 절감하는 생산 프로세스 최적화 설루션을 말한다. 전사적자원관리(ERP)가 생산 관리에 초점을 맞췄다면, PLM은 제품 개발과 설계 단계 프로세스의 관리를 같이 하는 것이다. 초기에는 주로 부품 정보 위주의 관리였으나 최근에는 마케팅·개발·생산·판매 단계에서 발생하는 각종 정보를 연결 관리하는 것으로 범위가 확장되고 있다.

렉트라는 지난 1997년부터 상품 기획에서 생산에 이르기까지 패션산업 전 분야를 컨트롤하는 패션 PLM 설루션을 공급해왔다. 특히 2000년대에는 패션에 특화된 PLM을 출시하면서 SPA 브랜드 시대를 여는 견인차 역할을 했다. 렉트라는 현재 샤넬, 루이비통, 크리스찬 디올, 프라다 등 럭셔리 브랜드부터 코치, 막스 앤 스펜서, 베네통, H&M 등 중저가 브랜드에 이르기까지 전 세계 고객사가 2만 3000여 사에 달한다.

렉트라코리아 문홍권 지사장은 “지난 1987년 임파 시스템을 통해 대리점 형태로 국내에 진출한 렉트라가 지사 체제로 전환한 지 1주년을 맞이했다”라며 “향후 1~2년 내에 우리나라도 패션 PLM이 선택이 아닌 필수로 다가올 것이 예상되는 만큼 앞으로 본사가 집중하는 소프트웨어 공급을 통해 선도적으로 패션 PLM 시대를 열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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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하나

리그 오브 레전드를 즐기는 패션 에디터(__*) 1:1 신청 환영 press@fashion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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