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성훈이 이탈리아 시계 브랜드 가가 밀라노(Gaga Milano)의 뮤즈로 발탁됐다.
가가 밀라노 관계자는 “추성훈은 이종 격투기 선수로서 링 위에서 보여줬던 모습과는 다르게 섬세하고 다정한 아빠로서의 모습도 가지고 있다”라며 “또한 ‘패셔니스타’다운 트렌디한 면모와 역동적이고 도전적인 이미지가 브랜드와 함께 시너지 효과를 낼 것”이라고 말했다.
가가 밀라노는 매년 스위스에서 개최하는 바젤 월드(baselworld, 스위스 시계 보석 박람회)에서 다양한 컬러와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반영한 감각적인 컬렉션을 선보이고 있다. 가가 밀라노는 완벽, 혁신, 디테일에 대한 끊임없는 열망을 채우기 위해 매뉴팩처(Manufacture)를 설립한 바 있다. 또한 스위스 메이드 무브먼트를 채택해 정확도와 내구성울 두루 갖춘 시계를 제작하고 있다.
가가 말라노의 컬렉션은 18세기 회중시계에서 받은 영감을 색다르게 표현한 것이 특징이다. 디자인의 경우 큐비즘과 미니멀리즘 양식에서 파생된 우아한 실루엣, 밀라노의 M을 상징하는 버클, 한눈에 들어오는 순수한 원색의 아라비아 숫자 인덱스와 오버사이즈 케이스에 크라운 시계를 12시 방향으로 옮긴 세련된 감성이 담겨있다.
가가 밀라노는 브랜드 대표 컬렉션인 매뉴얼 48, 화려한 컬러와 페미닌한 실루엣의 매뉴얼 40, 익스트림 스포츠에 적합한 매뉴얼 크로노 48, 전문 다이버들을 위한 매뉴얼 다이빙 48 등 다양한 라인을 통해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고스란히 담아내며 국내외 패셔니스타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한편 가가 밀라노는 추성훈과 함께 광고 촬영 등 활발한 마케팅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