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사케이, ‘수애 효과’ 판매신장률 100% 이상
로사케이의 프라하 라인이 수애의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
디자이너 가방 브랜드 로사케이((Rosa.K)가 선보인 프라하 라인의 토트백, 클러치백, 지갑이 초도 물량 총 600개에서 약 540여 개가 판매되며 완판을 앞두고 있다.
이는 인기리에 방영 중인 SBS 수목드라마 ‘가면’을 제작지원하며 마케팅 효과를 톡톡히 누리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특히 주인공 수애가 로사케이의 제품을 착용하면서 드라마 방영 전보다 100% 이상의 판매 신장률을 보이고 있다. 드라마 ‘가면’에서 수애는 로사케이의 프라하 ‘토트백 크로크’ 제품을 착용해 상위 1%의 럭셔리한 스타일을 선보였다. 그녀가 착용한 제품은 최고급 악어 소재와 독특한 골드 디테일, 세련된 디자인이 조화롭게 어우러진 악어백 라인으로 브랜드 특유의 이그조틱 무드를 선사한다.
특히 12회에서 수애는 로사케이의 레드 클러치백과 지갑을 매치해 고혹적인 이미지를 자아내는데 기여했다. 두 제품 모두 로사케이의 프라하 ‘카우 라인’으로 기존에 사랑받았던 크로크 라인에 이어 대중적인 버전으로 새롭게 출시돼 소비자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이 제품은 합리적인 가격과 트렌디한 디자인으로 초도 물량 350개에서 약 335여 개 이상이 판매돼 현재 700개 물량이 추가 제작, 생산에 들어갔다.
로사케이 관계자는 “방송 직후, 인터넷 게시판 등을 통해 수애가 착용한 토트백과 클러치백에 대한 문의가 끊이질 않고 있다”라며 “특히 친근한 가격과 부드러운 감성으로 출시된 카우 버전이 주간 베스트 상품에 오르는 등 가파른 판매 증가율을 보이고 있다”라고 전했다.
한편 로사케이가 제작지원하는 SBS 수목드라마 ‘가면’은 매주 수, 목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