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랙앤본 2016 S/S 남성 컬렉션 ‘움직임의 자유’

랙앤본 2016 S/S 남성 컬렉션 ‘움직임의 자유’ | 1럭셔리 브랜드 랙앤본이 2016 S/S 남성 컬렉션을 공개했다.

랙앤본(rag&bone)은 뉴욕의 절제미와 영국 헤리티지 감성을 결합해 끊임없이 영역을 확장하고 있는 브랜드다.랙앤본 2016 S/S 남성 컬렉션 ‘움직임의 자유’ | 2랙앤본 2016 S/S 컬렉션은 낙하산과 파쿠르(Parkour)를 영감의 틀로 잡아 ‘움직임의 자유’라는 콘셉트로 진행했다.

랙앤본은 독특하면서 역동적인 무드를 선보이기 위해 파쿠르 전문가들과 함께 박진감 넘치는 영상을 완성하기도 했다. 여기서 파쿠르는 프리스타일 스포츠의 한 종류로 도심 구조물을 뛰어다니며 점핑, 오르기, 돌기 기술을 시도하는 도시적 곡예를 일컫는 말이다.랙앤본 2016 S/S 남성 컬렉션 ‘움직임의 자유’ | 3이번 컬렉션은 디자인뿐만 아니라 활동성을 위해 편안하게 떨어지는 슬러치(slouchy) 밑위, 펀칭 장식, 팬츠 사이즈 지퍼, 롱 라인 티셔츠, 심(seam)의 제거 등 섬세한 디테일을 통해 움직임을 최대한의 효율로 이끌어 냈다.

또한 가벼운 소재와 편안한 착용감을 선사하는 작품들이 컬렉션 전반에 확장돼 브랜드가 추구하는 도시적 유니폼(urban uniform) 실루엣을 명확히 드러냈다. 면 새틴 재킷과 친츠 셔츠에서 동시에 찾아볼 수 있는 무광, 광택 마감의 배치는 작품의 깊이를 더했다.

컬러 팔레트의 경우 빳빳한 느낌의 브라이트 화이트부터 스톤과 슬레이트 그레이에 이르는 부드러운 휴톤으로 구성됐다.

한편 랙앤본 2016 S/S 남성 컬렉션 영상은 조지 그레빌(Georgie Greville) 감독, 스틸컷은 포토그래퍼 드류 자렛(Drew Jarrett)의 지휘 아래 뉴욕 브루클린에서 촬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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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하나

리그 오브 레전드를 즐기는 패션 에디터(__*) 1:1 신청 환영 press@fashion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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