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 프리미엄 브랜드 라펠라(LA PERLA)가 전 세계 최대 규모 플래그십 스토어를 지난 27일 청담동 명품거리에 오픈했다.
라펠라는 1954년 이탈리아에서 란제리 브랜드로 시작했다. 현재는 여성복, 수영복 등을 포함한 레디투웨어(RTW) 컬렉션과 남성 컬렉션을 선보이며 토털 브랜드로 자리 잡았다. 브랜드 특유의 우아한 디자인과 뛰어난 퀄리티로 마돈나, 빅토리아 베컴 등 수많은 해외 셀러브리티들이 애용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라펠라의 플래그십 스토어는 청담동 명품거리에서 비교적 넓고 효율적인 463m2(140평) 규모로 설계됐다. 인테리어는 프라다(PRADA)와 미우미우(MiuMiu) 스토어 디자인을 담당했던 이탈리아 유명 건축가 로베르토 바치오키(Roberto Baciocchi)가 진행했다. 그는 라펠라의 고급스럽고 도회적인 감성을 표현하기 위해 대리석과 가죽 등을 포함한 모든 자재를 이탈리아에서 직접 공수했으며, 아름답고 우아한 스토어를 완성해 많은 호평을 받고 있다.
이번 라펠라 플래그십 스토어에는 샴페인과 다과를 즐길 수 있는 퍼퓸 바와 VIP 라운지가 갖춰져 있다. 또한 란제리를 비롯해 레디투웨어, 아틀리에 컬렉션, 스윔웨어, 라운지웨어, 액세서리, 향수, 슈즈 등 고객의 니즈를 충족시키기 위해 각 조닝마다 다른 콘셉트를 선보여 차별화된 토털 라이프스타일을 제시한다.
라펠라는 이번 플래그십 스토어를 통해 국내에서 선보이지 않았던 컬렉션을 전부 공개할 예정이다. 동시에 국내 최초로 선보이는 <Made to Measure (MTM) Collection>도 함께 만나볼 수 있다.
한편 라펠라는 오는 8월 중순 현대백화점 판교점에 모노 브랜드 콘셉트의 부티크 오픈을 앞두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