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프스타일 프로젝트, 메종드쿠론 ‘여자를 위한 집’
코오롱인더스트리FnC부문(대표 박동문, 이하 코오롱)의 핸드백 브랜드 쿠론(COURONNE)이 오는 7일까지 한남동 블루스퀘어 네모에서 라이프스타일 프로젝트 ‘메종드쿠론(Maison de COURONNE)’을 진행한다.
이번 프로젝트는 아름다운 디자인과 실용적인 기능이 갖는 공간의 가치를 통해 현대 여성들이 꿈꾸는 집에 대해 이야기한다. 모던 건축의 정수로 손꼽히는 르 코르뷔지에, 미스 반 데 로에, 알바 알토 등 세계적인 건축가를 비롯한 국내외 디자이너들의 가구와 아트피스, 오브젝트를 활용해 총 7개의 공간을 구성했다.1층에 위치한 리빙 홀(Living Hall)에서는 곽철안 작가, 유화성 제품 디자이너, 이정인 작가의 아트피스로 완성한 아름다운 공간을 만나볼 수 있다. 또한 유기농 브런치 카페 에이블(ABLE)과 협업을 통해 완성한 키친(Kitchen)에서는 감각적인 케이터링과 테이블 웨어로 모던한 감성을 제안한다. 특히 ‘덴마크 여자의 방’을 모티브로 제작된 뷰티풀 룸(Beautiful Room)에서는 절제된 디자인과 실용성이 강조된 북유럽 가구를 엿볼 수 있다.2층의 센트 워(Scent Wall)에서는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얼그레이(ALLGRAY)와 콤마(COM,MA) 등의 향과 식물이 조화롭게 어우러져 릴랙싱과 기분 좋은 경험을 제공한다. 다양한 향의 캔들과 룸 퍼퓸, 포푸리 등 일상의 균형, 마음의 휴식을 지향하는 제품군을 선보인다. 또한 프라이빗 룸(Private Room)은 책과 음악이 흐르는 감성적인 여자의 방을 재현한다. 라이프스타일 컬처가 어우러진 장소로 여성의 취향이 담긴 공간 추구의 중요성에 대해 이야기한다.이 밖에도 이광호 디자이너와 협업을 통해 탄생한 가든(Garden)에서는 위스타트가 후원하는 어린이들이 제작한 의미 있는 작품을 만나볼 수 있으며, 갤러리(Gallery)에서는 과감한 앵글과 독특한 사진 미학으로 유명한 알레시오 볼조니 포토그래퍼가 촬영한 ‘쿠론 2015 F/W 캠페인’ 비주얼 전시와 나만의 백 만들기 ‘C-STUDIO’를 소개한다.쿠론 관계자는 “현대 사회에서 가방은 ‘여자의 라이프스타일을 담는 집’이다. 집의 형태와 인테리어에서 주인의 성격이 드러나듯 가방의 실루엣과 텍스처에서 여자의 개성을 엿볼 수 있다”라며 “여자의 가방과 집의 공통점은 아름다운 디자인과 실용적인 기능성이 결합될 때 더욱 오랜 생명력과 가치를 지닌다는 점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자신의 삶을 보다 아름답고 가치 있게 영위하고 싶은 현대 여성들의 마음을 대변하고 싶다”라고 말했다.
한편 쿠론은 지난 5월 패션과 사물 인터넷을 결합한 ‘스마트백 1.0; 글림’을 선보여 화제를 모은 바 있으며, 오는 12월에는 NFC 기술과 블루투스를 적용한 신제품을 새롭게 선보일 예정이다.